젠테(jente)에서 페레가모 이스트 웨스트 아이코닉 탑핸들구매 후기

오랜만에 포스팅 올리네요.
일집일집쟁이에 하루하루 피곤에 쩔어살다보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하하..

요즘 가방이 너무 갖고싶은데 디자이너백도 가격이 은근나가고,
알마비비 가방이 너무 갖고싶었는데 가격이 너무 올랐더라구여..

그러다가 이곳저곳 구경하다가 보니 페레가모 아이코닉(켈리)가 눈에 딱 들어온게 아니지 뭐에요..?
세로로 긴 타입보다 가로형으로 다시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일주일정도 고민고민하다가 
알게된 사이트 젠테(jente) 였어요. 유튜브에서도 대표자님이 나와서 하시는말도 보고 후기글도 보고
파정상품이라고 하더라구요..? 어차피 가방은 AS할일도 별로 없을거같고.. 젠테에서 구매하기로했어요.

배송은 해외배송으로 2주정도 걸렸습니다. 택배는 언제나 신나신나~

젠테 더스트백에 한겹

더스트백을 열어보니 비닐 한겹. 또다시 페레가모 더스트백이 있어요.

열어보니 가방이 쨘 ~~ 아.. 진짜 너무예뻐요... 미쳐미쳐
제 첫번째 명품은 보내준지 오래되었는데 시간이 꽤 지난 지금에서야 다시 가방을 하나 구입하게 되었네요 ㅜㅜ

깔끔한 저 페레가모 로고도 너무 좋아여. 심플하니 아주 데일리로 잘 들고다닐수 있을것같아요!

요즘은 이전과 다르게 정품을 쉽게 인지할수있게 해놨더라구요.
가방뒷면에 NFC로 정품여부를 확인할수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서둘러서 해봤어요.
NFC TOOLS 앱을 깔고 뒷면에 대고 인식하니 페레가모 사이트로 연결이 되더라구요. 이야 +_+

페레가모 각인이 박혀있고 씰은 좀 약해서 금방 떨어지더라구요..
기스방지로 스티커 살까말까 지금 고민중이긴해요 ㅜㅜ

내부에는 2칸으로 나뉘어져있고 카드수납할수있게 지퍼가 있어요.
지퍼수납은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토트로 거의 많이 드시던데 저는 크로스로 많이 들고다녀서 크로스 끈까지 장착완료!
역시 가방은 검은색이 제일 좋은것같아요. 토트로도 잘 들수있게 손잡이 길게 잘 빠져있고 
크로스끈은 좀 짧은편이라 핸들부분이 가슴에 닿는게 좀 불편해서 끈을 새로하나 구입할까 합니다.

수납은 미니백이긴하나 제가 평소에 들고다니는대로 넣어보니 잘 들어갔어요.
지갑 쿠션 핸드크림 빗 립밤.
테트리스 잘하면 더 들어가긴 할 것같은데 나름 들고다닐만한 수납이여서 좋았어요.

카프가죽으로 스크래치와 기스에 약하긴 하지만 어느정도 관리만 잘 해주고 하면 
스테디상품으로 오래오래 들 수 있을지 않을까 싶어요.
젠테에서 제가 구매한 가격은 160만원대였어요! 
너무너무 고민하다가 샀는데 후회없이 저렴하게 잘 구매한것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