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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일정및 경비]마무틱섬+패러세일링+마사지 본문

해외여행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일정및 경비]마무틱섬+패러세일링+마사지

사용할수없는이름 2019. 6. 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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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불금:D
오늘 아침부터 날이 좀 안좋았지만 그래도 오늘은 금요일이니 기분이 좋습니다!
퇴근만하면 이제 곧 금퇼이 되요. 지난주 여행마치고의 피곤함과 월요일부터의 음주가무로 피곤가득
주말에 피로를 풀어줘야될 것 같습니다T_T 오늘은 드디어 마무틱 섬투어 하는날을 포스팅하려고 해요 !
좀 웃긴영상이있어서.. 기분좋으시라고^^;; 자 GOGO

수트라에서의 첫 아침이에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조식먹기도 전에 찍은 호텔뷰입니다. 골프뷰 어때요 이쁘지않아요?
골프뷰가 더 저렴하지만 저렴하다해서 뷰가 나쁜건 아닙니다.kk 다만.. 골프치시는분들로 인해 옷벗고 못돌아다닐때가..

1층에 내려가 조식을 먹어요.
룸넘버 불러주고 자리안내 받으면 착석. 오믈렛 줄 엄청길어요. 이날 처음이자 마지막의 오믈렛이었어요ㅋㅋ
쌀국수도 쏘쏘.. 차트리움 쌀국수가 정말 맛있음.. 일반적으로 조식 수트라에서도 별로 먹을게 저는 없었어요 ㅜㅜ
밥과 햄 스크램블 오믈렛 콩이랑만 먹고.. 저 콩 너무좋아해서 한사발로 따로 퍼먹고 그래요^^; 

제셀톤에서 예약을 했을때 아침9시까지 오라고 하셔서 7시쯤일어나 조식을 먹은건데요.
어차피 패러세일링 하고 물놀이할거자나.. 안씻었어요^^ 치카치카만 하고 래쉬가드 입고 짐챙겨 그랩타서 제셀톤ㄱㄱ
예약증을 못찍었네요.. 꼭 어딜가든 들고다니셔야합니다. 투어가 마무리될때까지!
창구가서 예약증보여주면 긴 다리쪽으로 나가시면되요. 오렌지색 오빠를 찾으시면됩니다. 다행히 한산했어요
쉽게 직원분들이 저희 알아보시고 구명조끼 챙겨주고 배에 착석. 한 십여분뒤 출발! 


제셀톤포인트 - 마무틱섬(Mamutic Island)+패러세일링

배 출발! 출발하고 신나게 달려요!
노래도 틀어줍니다. 씬나씬나+_+ 저 큰섬이 바로 가야섬이구요. 가고싶었는데 섬안에 리조트ㅜㅜ
무튼 비가왔던 하늘은 투어하는날은 완전 맑고 깨끗한 하늘을 볼수 있었어요. 개꿀 개이득

직원오빠가 말합니다. 마무틱아일랜드!
틴구야 가자! 하며 내린 마무틱섬입니다. 사피섬갈까 마무틱갈까 하다 마무틱으로 택햇어요.
도착하자마자 보인 맑은 바다가 보였어요. 색이 어찌나 이리 이쁜지 ㅜㅜ 너무 투명해서 안이 다보였어요

오늘은 동영상이 좀 있네요 허허.. 사진보다 동영상이 더 좋을수도있어!
아무튼, 영상보세요. 물 진짜 맑지않나요? 물고기들에 떼지어가는모습 유유히 헤엄치는모습 다보이고 ㅜㅜ

가이드오빠가 한 테이블쪽으로 가더니 모이라고합니다.
각 팀당 한테이블씩 차지하고있는거같더라구요. 섬안에는 밥이나 음료 사먹을수잇는곳도 있구요.
근데 저희는 뷔페나 이런거 먹지않고 그냥 맥주! 온리 맥주!

한국맥주보다 비싼맥주 .. 한방울도 흘리지않고 다먹어주겠다!
천막아래 직원분이 과일도팔고 물도 맥주도 같이 파시는것같아요. 호객행위에 홀라당 넘어가 산 맥주. 시원하고 꿀맛♡

맥주 한잔먹고 몰골이 말이아니라 사진은 잘 안찍었네요.ㅋㅋ
수영을 못하는 저에게 정말 필요했던 구명조끼.. 구명조끼 입고 물위에 대자로 뻗어 눈감고 두둥실~ 
이렇게만 있어도 절로 힐링이 되더라구요..
슬슬 눈도감기고 물위에서 잘수도 있겠다 ! 라고 느낄때쯤 가이드오빠가 부릅니다. 패러세일링!!!!!!!!!!!!!! 가자!

맨 마지막에 탑승하여 제일 첫번째로 패러세일링을 타게 되었습니다:D 죄송스럽지만..
저는 가이드오빠에게 핸드폰을 맡길까 하다 제가 직접 동영상 촬영을 하기로햇어요. 방수팩 꽁꽁 두번메고 촬영!
촬영하다 핸드폰 바닷속에 물고기 밥될뻔.. 다들 가이드분에게 핸드폰 맡기세요..^^ 저처럼 하지마시길..
이 영상은 제가 촬영한거에요.. 틀자마자 친구와 수다떤게 있는데 미리 죄송하다고 흑흑..ㅜㅜ 잡소리+끼룩끼룩새소리
얼굴과 바다가 정면으로 부딪혀 정신을 못차리고 급하게 구명조끼안에 핸드폰 후다닥!

패러세일링을 하고 샤워대충하고 옷을 갈아입었어요.
샤워하는곳이 밖에잇으나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으면 되니 참고하시구요. 수건 챙겨가시길..
원래 2시에 나가기로햇는데 할것도없고 그냥 12시에 나가겠다해서 보트타러 나가는길에 찍은 한컷.

점심은 대충 배도고프지않고 해서 호텔로 돌아와서 제대로 씻고 좀 쉬다가 나가자 하고 씻었습니다.
아 수트라호텔 꿀팁아닌 꿀팁 알려드릴게요. 아실분도 있으시겠지만 TV에 USB와 미러링 가능합니다. 
저는 USB로 드라마 20편을 담아왔으므로.. 친구와함께 보보경심려를 익일까지 쭉 보았습니다^^; 참고하세요!

쉬다가 필리피노마켓 가서 대충 끼니 때우러 나갑니다.
호텔내에 시내를 나갈수 있는 버스가 있어요. 컨시어지로 가서 티켓을 물어보면 택시보다 저렴할수도있어요.
인원이 많다면 택시가 쌀수도있으나 저희는 2명이라 버스로! 컨시어지에 요청하고 티켓을 받고 잠시 쉬고있으면
종소리가 울립니다. 딸랑딸랑 ~ 셔틀버스가 왔어요. 이제 나가서 버스 탑승!

버스안에는 다 한국분들..ㅋㅋ
서로 정보공유도 하고 맛집도 알려주고 했네요. 워터프론트정류장에 내려 필리피노마켓으로 향합니다.
어제와는 사뭇다르죠. 연기풀풀에 닭날개꼬치 엄청많아요. 사람들도 엄청많고 북적북적 야시장느낌

저와 제친구는 이앞에 할머님에게 두번다 샀어요.
영어로는 통하지않지만 바디랭귀지~ 연기많으니 저쪽가서 쉬다오라며 TT 친절도 하십니다.
닭날개 5개를 포장해서 볶음밥을 먹을수있는 테이블있는식당가서 날개꼬치와 함께 같이 폭풍흡입했습니다!

저렴하게 한끼니를 또 때우고 도착한 마사지샵. 벨라선셋 입니다.
워터프론트맞은편 와리산로드쪽(스타벅스방면)에 서있으면 호객행위가 오는데요. 오시면 가격표 보실수있고 예약가능!
저희는 야시장에서 밥먹고 올테니 한시간뒤에 방문하겠다 해서 도착을 하고 바로 착석했습니다.

풍경좋네요. 자스민이라는곳과 벨라 고민을 햇었는데 호객행위로 오게된 벨라.
풋마사지 한시간을 받기로 하고 앉았는데 5시30분으로 예약을 하길 참 잘한것 같아요.. 슬슬 노을이 보이려해

이렇게 앉으면 보이는 창문뷰.
도착하니 옆에 두분이 먼저 받고있으셧는데 버스에서 만나게된 부부님! 완전 서로 반가워햌ㅋㅋㅋ
한 삼십분가량 아버님과 어머님이랑 폭풍수다 했네요. 어디가 맛집인지 알려드리고 해외여행 정보공유도 해주시고
마사지받으며 참 힐링했네요.^^

이건 마사지받다 점점 노을이 생길것같아 촬영했던 동영상이에요.
한적하며 마음이 평온해진다랄까 ㅜㅜ

친구가 찍었던 사진 스틸하기ㅋㅋ
아 이래서 3대선셋 3대선셋 하는구나 햇어요. 사진으로는 이렇지만.. 실제로는 진짜 눈부셨어요. 진짜 너무이뻣음..♥

마사지를 받고 필리피노마켓 잠시들려 망고스틴을 샀어요.
그리고 닭날개를 10개 더 포장! 왜냐 오늘 맥주를 살 것이기 때문에..
필리피노마켓에서 좀 더 걸어가면 텐텐마트라고 있어요. 코타키에서 제일 저렴하게 맥주를 살수잇는곳.
냉장고에 있는 타이거 캔맥주 다털어왔어요. 저것밖에 안되 속상해서 병맥도 두개 추가^^ 가격은 아래

맥주도 엄청 샀겠다 그랩을 불러 호텔에 도착합니다.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망고스틴과 닭날개 병맥주 들이키기.
안주는 닭날개 하나로도 만족스.. 닭날개꼬치 진짜 강추드려요. 물론 망고스틴도 맛있지만 동남아에 다 있으니까..
닭날개꼬치 진짜 강추!!!!!!!!!!! 가서 직접드셔도 되지만 저희처럼 포장해서 룸에서 맥주와 함께 드십시다!

오늘은 이렇게 마무틱섬 호핑투어와 마사지의 날이 끝났네요.
참고로 이날 마사지가 저의 코타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의 마사지였습니다..^^ 마사지는 태국과 베트남이 최고인걸로..
날씨도 풀렸겠다 정말 알차게 하루를 보내고 왔네요. 그다음날이 문제였지 ..
이제 당일 들어가나 세부내역 말씀해드릴게요.

당일 총 경비내역(호핑투어+마사지+맥주)

-호텔 청소팁 5링깃
-호텔->제셀톤포인트 그랩 6링깃
-마무틱섬 입장후 입장료 40링깃(1인 20링깃)
-마무틱섬 맥주 2캔 30링깃
-제셀톤포인트->호텔 그랩 7링깃
-호텔->워터프론트 셔틀버스 2인 6.40링깃
-필리피노마켓 음료5링깃+볶음밥 5링깃+닭날개 5개 7.50링깃
-마사지전 스타벅스 22.05링깃
-벨라선셋 발마사지 1시간100링깃(1인40링깃+팁10링깃)
-필리피노 망고스틴 35링깃
-닭날개 15개 포장 15링깃
-텐텐마트 캔맥주12개+병맥2개 70링깃
-텐텐마트->호텔 이동그랩 8링깃

당일 총 경비=351.95링깃 (대략 10만원)

맥주는 3캔에 12-15링깃정도였습니다. 정말싸죠? 텐텐마트는 쌍천씨푸드 근처에 위치해있으니 참고바랍니다.
지도 스샷 아래 첨부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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