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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일정 및 경비]-수리야사바 맛집,워터프론트 선셋(feat.토스카니) 본문

해외여행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일정 및 경비]-수리야사바 맛집,워터프론트 선셋(feat.토스카니)

사용할수없는이름 2019. 6. 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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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의 마지막 일정 포스팅입니다.
날씨가 좋길 바랬지만 날씨가.. 이번엔 운이 따라주질 않았더군요.
코타키나발루 5박7일 일정 중 2틀 내내 비가온거나 다름이 없었으니 말이에요 ㅠㅠ

그나마 다행이었던건 섬투어를 할때 날 선택을 잘했다는거? 맑은날을 볼수 있었으니..감사할뿐
섬투어를 마치고 온 그 다음날은 이렇게 일어나자 하늘도 쾌청하지도않고 비가 왔었어요.
조식을 대충먹고 KK마트에서 사온 커피로 모닝커피를 마셔주며 찍은 샷이네요.

비도오겠다 어디 나가기도 귀찮고 호텔에서만 주구장창 있자 햇어요.
어차피 이날은 아무일정 잡지않은날이었어요. usb로 보던 달의연인 정주행하기로 하고 쉬는중

티비를 보고있다가 갑자기 비오는소리가 엄청나길래 커튼을 열어보니 이지경..
언제까지 오다 그치나 보자 하며 하이퍼랩스로 찍었는데요 그칠기미가 안보여 스탑..
스콜인줄 알았더니 스콜이 아니었더라는.. 호텔 정전도 되고 난리도 이런난리가 -_-

잠시맑아졌다 다시비왔다 참 나가기도 애매하고 질척거리는 날씨 진짜싫다! 여행와서까지 ..
냉장고에 묵혀있던 맥주를 꺼내고 전날 사왔던 망고스틴과 함께 한잔 드링킹했어요. 
가만히 누워만있으니 시간 세상잘감..

슬슬 점심겸저녁시간이 되었고 실크가든 가보자 햇으나 저녁엔 단품메뉴, 점심만 뷔페가 가능하다는걸 ..ㄷㄷ
어쩐지 사람이 없더라-_-; 검색을 대충한 저의 착각이었네요 힝
친구가 룸서비스 시켜먹지말고 차라리 쌍천 다시한번 가자길래 그랩불러 재빠르게 도착!
이전과 동일하게 메뉴 주분했습니다. 한자라 전혀 알아볼수없음.. 옆에 숫자는 가격!

근데 이번에는 버터크림새우가..작다 지난번은 1kg이었거늘 잘못된주문.. 추가했습니다.
버터크림새우2접시 볶음밥 모닝글로리 오징어튀김 오늘은 맥주 패스!

진짜 쌍천은 사랑입니다.
이번에 갔을때는 지난번보다 버터향이 더 진했고 모닝글로리도 더 양념이 잘된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존맛

쌍천에서의 늦은 저녁을 먹고 호텔복귀.
달의연인 마지막까지 보고 미러링으로 영화 어스보다가 잠듦.. 일어나보니 체크아웃시간 덜덜
퍼시픽의 시간은 정말 엄청 빠르게갔네요. 기분으로는 하룻밤 묵은거같은데 어느덧 3박이 지나갔어 TT
체크아웃을 후다닥 하고 시내에 근접한 저렴하고 잠시 쉴곳을 예약을 했어요. 가성대비개쩜!

워터프론트와 가까운곳 - 호텔 트래블러(HOTEL TRAVELLER)

자유여행시 마지막날, 비행기는 밤늦은 비행기인데 호텔은 일찍체크아웃..
대략 10시간가량 어딘가에 잇어야한다면 저는 무조건 저렴한호텔로 갑니다.
짐을 맡기고 어딜 돌아다니고 그게 돈 절약할수있긴하지만.. 편히 씻고 쉴곳이 없어서 TT

코타키나발루 저렴한곳중 어디가 괜찮을까 하다 리뷰는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대략 평이 좋았던곳.
호텔 트래블러입니다. 1박에 26000원입니다. 진짜 저렴하죠? 쌍천과 텐텐마트와 가까워 걸어갈수있어요!

그랩을 불러 도착한 트래블러.
로비 엄청시원해요. 직원언니분들도 참 친절하니 좋습니다!

체크인을 하고 룸으로 들어가는길.
가는길에 잇는 뜨거운 정수기가 있어요. 뜨거운물은 무료입니다!

저희방이에요. 오자마자 짐 풀고 사진찍어서 침대가 지저분하긴한데
저렴한곳 치고는 이불 마음에 들었어요 ㅜㅜ 창문이 없는곳으로 했더니 답답하긴함.. 흡사 감옥데스..?
이곳은 화장실. 행여 따신물이 안나올까 했으나 잘나옵니다! 완전잘나옴. 좁은게 다만 흠이긴해도 가성비굳

에어컨 겁나 빵빵합니다.
참고로 퍼시픽 와이파이보다 트래블러 와이파이가 더빨라.. 실화?
퍼시픽에서 와이파이 끊기고 짜증나서 핸드폰 잘안보다 트래블러에서는 두시간가량 핸드폰 주구장창ㅋㅋ

여기는 키를 꼽고 불을 키고 하는곳이에요.
처음에 키 꽂는거 아닌줄알고 .. 뭐야 했다가 깨달음. 키뽑자마자 바로 불꺼집니다.. 문열어두고 잠그시길 ㅜㅜ

잠시 쉬고 점심먹으러가자. 해서 다시 락사를 먹으러갑니다.
락사먹는곳도 나름 가까워서 걸어가기로했어요. 무조건 직진이면 끝!

가는길에 찍었던 길.
진짜 맑네요. 가는날에 하필 이리 날씨가 좋을줄이야.. 하지만 괜찮. 밤늦게까지 있어야하니깐^.^

앞에 호라이즌 호텔이보이네요.
오른쪽은 시청?같은곳인데 주차장같은데로 들어가면 자전거 대여소가 있습니다.
근데 못탐 짱더움 언제 비맞을지모름 키키

이펑락사 다가오는데 분위기가 좋질않아요.
분명히 사람이 길거리에 많아야하는데 없..다? 휴무 ㅡㅡ 어디가지 생각하다 간곳은..?

여행내내 오지않았던 수리아사바 쇼핑몰입니다.
다들 여기서 인증샷 많이 찍으시던데 난 걍 LOVE만.. 친구는 걍감 쿨한것..

수리아사바 내부에는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정말 저렴하게 한끼를 먹을 수 있는곳이죠. 자리잡고 먼저 시킨 불고기덮밥?과 돈까스카레입니다.

이곳이 푸드코트에서 보이는 뷰에요.
바다뷰라 더좋아. 완전좋아. 현지인들이 더 많아 좋았던 푸드코트.
음 돈까스는 그저그렇고.. 불고기덮밥드세요. 일본식당에서 판매합니다. 먹을만해요 친구가 잘먹음.
근데 쌀알이 확실히 한국이랑 달라서 밥알이 굴러다녀 흑흑 ㅜㅜ 그래도 한번은 먹어볼만 합니다. 가격대비에서!

밥을 먹고 한바퀴 아이쇼핑을 하다 커피를 추가구매하고 숙소에 돌아갔어요.
커피를 캐리어에 넣으면서 캐리어 재정비를 했고. 물샤워를 한번 햇어요 ㅜㅜ 너무더워
한 두시간뒤..

점심이 살짝 부족했던지라 좀 일찍 배가 고프더라구요.
최근에 제가 이용했던 쇼핑몰 언니가 추천해준 토스카니! 마지막날 드디어 오게됬네요.

윙을 꼭 먹어보라해서 맥주두잔과 윙 그리고 페퍼로니 피자를 시켰어요.
윙 맛있더라구요 ㅜㅜ 근데 필리피노에서 파는 닭날개꼬치가 더맛있긴해요. 헿
그리고 맥주는 해피하워타임이라 평소시간대보다 더 저렴하게 먹을수있었습니다. 가격은 아래!

토스카니 내부에서 슬슬 배를 채우다 외부에서 노랫소리가 들려와요. 한 국 노 래?
나가봤지요. 공연하나 ~? 선셋도 볼겸 슬슬 보니 옆가게에서 노래를 부르고 계시더라구요.
노래를 들으며 찍었던 한컷.

자리로 다시 돌아와 맥주로 목을 좀 더 축이고 친구를 데리고 나갔습니다.
선셋이나 보러가자. 비가 오지만 마지막 선셋일텐데 그래도 실제로 봐야하지않겠어~? 하며 나갔어요.

제가 찍은사진^^ 비행기지나갈때 착착착
정말 아름다웠던 일몰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주황색으로 물든 하늘이 참 이뻤어요.

토스카니를 마지막 일정으로 호텔로 다시돌아와 9시조금 넘어서 체크아웃을 햇어요.
왜냐.. 링깃이 2링깃밖에 없었는데 목이 너무말랐어요. 근데 편의점을 가도.. 호텔직원언니분께 물어봐도
물은 2.5링깃.. 5센트가 모잘라.. 핵빡침 목이 타들어가는데 ㅜㅜ 그래서 선택한 공항..

그랩으로 불러 체크아웃을 하고 공항으로 갑니다.
공항엔 카페도 있고 하겠지 생각하며 차가운 커피로 내 목을 적시고싶다-_-
공항 외부에서 찍은 KKIA 안녕

거의다 문도 닫았고 기념품점밖에 없고 ㅜㅜ 맥도날드밖에 없었네요.
맥도날드에서 콜라 2개 구입하고 목 축이기. 행복하노라

새벽1시 비행이었는데 시간이 잘 안갈줄알았어요.
발권하고 짐붙이고 맥도날드가서 콜라먹고 수다떨고 하다보니 어느덧 탑승해야할 시간.
저 항공기 좋아보여서 찍음.. 뭔지 찾아보니 로얄브루나이항공..? 귀티나보이는 비행기 낄낄

비행기가 떳고 와인한잔 원샷드링킹하고 딥슬립하여 도착한 인천공항.
집이다 ! ㅜㅜ 코타에서 떠날땐 아쉬웠지만 역시 집이 최고라며...
짐을 찾다 찍은 입국장면세점이에요. 별로 볼게 없다고해서 사진만찍고 패스. 집으러가자 = 3 3 3

이렇게 해서 저의 코타키나발루 5박7일 여행은 종료가 되었습니다.
무턱없이 저만 믿고 따라온 친구와 다행히 많은 우여곡절은 없었네요. 날씨빼고?
원래 친구와 여행하면 싸울 확률이 높다하엿는데 저는 이친구랑은 여행스타일이 맞네요.ㅋㅋ
제마음대로 짠 일정을 걍 생각없이 따라오기 키키 핵편함.

다음에는 아마 이친구와 함께 동남아 여행을 한번 더 하지않을까 합니다^^
자 이제 이번 포스팅의 세부경비내역 알려드릴게요!

마지막날 세부경비내역

-호텔 수건,어메니티 추가요청 팁 5링깃
-퍼시픽->쌍천 그랩 7링깃
-쌍천- 저번과 가격 비슷해요. 친구카드로 친구가 결제^^(대략 3만원)
-쌍천->퍼시픽 그랩 10링깃

-퍼시픽->트래블러 택시 8링깃
-트래블러 관광세 10링깃
-올드타운 화이트커피 2잔+카야토스트 16.30링깃
-수리아 푸드코트 27.10링깃
-수리아 화이트커피2봉지 50.8링깃
-토스카니 107.35링깃(페퍼로니피자는 28.90링깃 입니다.)
-공항 콜라 7.90링깃

총 249.45 링깃입니다.
링깃을 다 털려고 링깃+카드 결제한부분도 있어요. 근데 총금액이 중요하니까^^

내일은 5박7일의 총 일정과 총세부내역을 정리해서 포스팅해드리도록 할게요.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시고 한주 시작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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