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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일정및 경비] 3일차_더 퍼시픽 수트라 호텔 본문
오늘은 어제보다 날씨가 좀 더 더울거라고 합니다.
어제 안그래도 잘때즈음 더운거같아 잠을 설쳐 엄청 피곤하네요ㅜㅜ
그래고 꾸준히 남은일정은 포스팅을 해야하므로 ! 오늘 3일차 일정및 세부경비를 알려드릴게요.
저는 코타키나발루 5박7일 자유여행 일정으로 주말포함이 되어있었어요.
그래서 선데이마켓이라고 하는 일요일에만 열리는 주말시장을 방문했습니다.
나름 아침일찍 일어나서 조식안먹고 나온건데 사람이 이렇게나 많을수가.. 식겁합니다.
아침에는 원래 모닝커피지만 수박주스가 너무나 먹고싶었어요.
특히나 미니수박을 통째로 믹서로 갈아만든 수박주스! 가격도 저렴한데 양이 너무많아서 중간에 버림..
그래도 수박껍데기로 이쁘게 하트모양도 만들어주시고 센스돋네요. 시원하고 달아서 좋았어요. 씨앗빼고..?
그리고 그 유명한 이펑락사.
조식을 패스하고 여기에서 밥을 먹자 하여 제가 친구 데리고 간곳.
선데이마켓도 구경할겸 이펑락사도 같은 곳에 위치해서 1석2조 였습니다. 역시 맛집인가봐요. 줄 짱김
그래도 회전율이 좋아 사람들도 금방나가고 금방들어가요. 웨이팅 10분도 안되서 바로 착석할수있었습니다.
어디에서 봤어요. A1,A2를 시키면 될것같다..네.. 그렇게 시켰어요.
그런데 저와 제친구는 락사만 흡입하고 갈색국수는 손도 잘안갔더라는.. 락사맛이 너무 좋아서 그런지 손이안가ㅜㅜ
친구도 향신료 쎈음식 잘안먹는데 락사같은경우는 국물도 진하고 너무맛있었어요! 국물까지 싹싹 먹었답니다.
혹시나 살짝 모험하기 싫다 하시는분은 락사2개 시키는것도 나쁘진않을거같아요. 제친구랑 제가 그랫습니다 하하
락사를 먹고 모자도 하나 사자 해서 돌아다녔는데요, 강아지도 팔고 없는게 없습니다.
애완동물도 팔고 옷 악세 식물 다있어요 다! 저렴한 가격에 살수있구요. 일요일 포함여행이시라면 꼭와보세요!
모자가 35링깃이라고 했는데 2개해서 60링깃에 흥정해서 샀어요. 어느곳처럼 역시 시장인심이 짱인듯 합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선데이마켓을 구경하고 올드타운가서 커피한잔을 더 햇어요.
커피를 먹고 드림텔을가서 체크아웃을하고 캐리어를 잠시 보관하고 제셀톤포인트를 다녀왔답니다.
다음날 섬투어와 패러세일링을 하기로 하고 저와 제친구는 바로 한국인이 많은 10번창구로 향했어요.
사람이 별로 없이 한산했고 한국어 하실수 잇는 직원분이 있다고 들었는데 없..다 없었다.. 하하 그래도 가능!
안되는 영어를 끄집어내서 마무틱아일랜드 앤 패러세일링 펄슨투 ~ 하우머치? 이러면서..
그래도 다 알아들으셔요! 제가 예약한건 마무틱섬+패러세일링+구명조끼 나오는시간은 2시로 예약을 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섬투어 비용은 아래 세부경비 적을때 다같이 적어드릴게요^_^
제셀톤과 필리피노마켓이 가까워 "야, 닭날개 먹을까?"해서 택시를 타고 갑니다..
근데 휑.. 뭐지요? 왜 닭날개 굽는 연기가 안나는걸까.. 햇는데 현지인분 말씀으로는 닭날개 4시에 오픈한다며..하..
여행중에서의 2번째 실수가 여기서 덜덜.. 좀따 다시 오자 하고 다시 드림텔로 가서 캐리어를 찾고.. 호텔옮긴다!!!!!!!!
더 퍼시픽 수트라 호텔(The Pacific Sutera Hotel)
드림텔에서 그랩을 불러 수트라 호텔로 이동을 했습니다.
체크인시 바우처를 요청하시더라구요. 저는 출력을 해왔지요~ 사전준비 철저!
체크인시 체크인이 살짝 시간이 걸리긴했습니다. 예약당시 트윈베드를 선호한다고 체킹을 했으나.. 룸이없다 킹베드뿐..
좌절..OTL 저는 편히 자고싶습니다.. 간절하게 요청햇어요. 혹시 당일 킹베드 이용후 내일은 트윈룸으로 가능하냐 했더니
잠시 기다려보라고 하시더나 막 키보드 두들두들.. 트윈룸이 있긴하나 공사중으로 소음이 있을수있다 괜찮냐?고..음
무조건 괜찮아요! 하고 덥석 물은 트윈룸 내사랑ㅜㅜ 그렇게해서 룸키를 받고 룸으로 이동하는길!
제가 묵었던 룸입니다. 바다뷰보단 골프뷰를 저는 더 선호햇어요.
바다뷰는 항구뷰여서.. 푸르르게 힐링하자 라는심보로 골프뷰! 어떤분 골프뷰 사진찍어주셨는데 이뻣더라구요 헿
역시 넓어.. 행복하구나.. 친구가 보자마자 했던말은 5일내내 여기 묵을걸 그랬어.. 이자식 너가 싼곳 묵자했어..ㅜㅜ
커텐을 치고 다시한컷. 비가 왔어요.. 다행히 잠시 오는 스콜이였습니다.
저는 창가쪽베드 친구는 화장실쪽베드! 항상 어느호텔을 가건 저는 에어컨 직빵인자리를 선호합니다. 더위를잘타..
이곳은 화장실이에요. 화장실도 넓습니다.
오른쪽이 샤워실이구요. 왼쪽에는 욕조가 있습니다. 한 화장실에서 두명이 같이 씻을수있음! 시간절약 개이득
기본 룸어메니티에요. 비누 샤워캡 비닐팩 칫솔 샤워젤 바디로션 바디워시 입니다.
샴푸.. 거품안나요. 반통을써도 뭔가 찝집햇던건 기분탓일지.. 컨디셔너 없으니 챙기실분들은 챙기셔야해요!
바디워시와 바디로션은 괜찮았어요. 칫솔도 튼튼하구요. 치약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짐을 어느정도 정리하고 친구가 배가 고프다며 비도오니 룸서비스 시키자합니다.
햄버거와 까르보나라 그리고 맥주2병! 제일맛있는건 감자튀김과 맥주.. 아..... 한국롯데리아 새우버거가 갑오브갑입니다.
비도왔고 날씨도 꾸물꾸물.. 수트라호텔엔 수영장이 4-5개 되는데요.
제가 묵은 수트라호텔,마젤란,수트라하버리조트 다같이 이용할수 있습니다. 근데.. 거리가 멀어요.
셔틀은 운영하고 있으나 셔틀이용을 안했습니다. 마젤란까지 그냥 소화시킬겸 슬슬 다녀왔네요~
호텔에서 마젤란쪽 수영장 가는길 요트장이에요.
쭉 가서 왼쪽으로 가다보면 마젤란 수영장이 나옵니다.
요로코롬, 마젤란수영장!
수영선수가 수영할만한 기다란 수영장이 있고 어린이용풀장도 있어요. 미끄럼틀도 있으나.. 유아용같음.ㅋㅋ
사진 몇번찍고 다시 호텔쪽으로 되돌아갑니다.
이곳은 수트라호텔 시크릿비치에요.
수영장에서 마젤란방향말고 왼쪽방향으로 가다보면 이런 장소가 나와요. 밤에 나도 여기서 사진찍엇지~
비치쪽에 있는 브리즈비치클럽안에 들어가서 주말에만 하는 비비큐뷔페도 예약을 하고왔어요!
룸으로 들어와 친구랑 수영하려 수영복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제친구는 수영을 잘하고 저는 수알못.. 개헤엄 알려준다고 했는데 걍 꼬르륵 키키
꼬르륵해도 칼로리 소모가 되고 목도마르니 수영장안에 있는 바에 가서 딸기스무디를 주문했어요. 당충전완료!
수영할땐 사진을 못찍기에 사진이 한장밖에..허허
중간에 비가와서 그냥 룸안으로 들어와 씻고 좀쉬다가 아까 예약해둔 비비큐파티하러 고고싱!
밤되니 조명이 켜지고 역시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제가 예약한 자리가 있었지만 배치가 바뀌어 비치쪽 근처 예약이 안된자리에 그냥 착석했습니다.
착석하고 셋팅이되고, 뷔페쪽을 가서 음식을 가져왔어요. 먹을게 엄떠 ㅜㅜ 새우도 맛이 흐리멍텅구리
음식을 가지고 앉아있으면 요로케 고기를 가져다주세요! 양고기 소고기 소시지 근데.. 양고기 쏘쏘ㅡ,.ㅡ
더 어두운 밤이되고 저희가 앉은자리 바로뒤가 아까 초저녁에 봤던 시크릿비치 앞이었어요.
조명덕에 더 아름다운 밤바다가 되었네요 ㅜㅜ
아까 말씀 못드렷는데 수영장 이용시 타월대여하는곳 저기 저 오두막같은곳 가시면되요!
룸넘버 쓰시고 몇장빌리셧는지 쓰시고 주시면 받아가시면 됩니다. 바로옆이 바로 브리즈비치클럽 이구요.
자, 해피하워타임입니다.
7pm-9pm까지였나? 맥주 절반가격으로 드실수있는시간이죠. 이시간만 기다려왔어요 ㅜㅜ
7시 되자마자 해피하워 확인하고 맥주2잔을 주문햇어요. 이런곳에 술이빠지면 안되지!
맥주한잔 먹고 또 먹어야되기 때문에 잠시 밖에 한바퀴 둘러보자 했죠.
같은 곳이지만 아까와는 전혀 다른분위기가 나지않나요? 사진찍는것마다 다 다 이쁘게나와요!
시간이 좀 더 지나 DJ분이 마이크를 듭니다.
곧 파이어쇼가 시작될 예정이라며,, 제대로 보기위해 스리슬쩍 앞자리로 나왓어요^^;
쇼가 시작이되고 저 불길로 후끈후끈 하더라구요.
불을 온몸에 로션바르듯이 바르시는분도 있고 ㅜㅜ 솜털까지 다타서 없으실듯.. 입속에 넣고 불도끄고 허얼..
파이어쇼가 종료되면 손님들을 모아 게임같은것도 하는데요.. 참여했다가 창피 흑흑.. 람보하다 바로넘어지곸ㅋㅋ
그래도 해외니까 이러지 국내에선 안할듯.. 그래도 재미있게 즐겼네요!
파이어쇼 구경하고 시크릿비치에서 저도 한컷 했어요.
밤바다에 조명들이 이쁘게 어우러져 사진을 안찍을래야 안찍을 수가 없더란말이죠 키키 나름 잘나왔어요!
배도 부르니 룸으로 돌아가자 해서 가는길에 찍은 호텔과 수영장 샷이에요.
인터넷 호텔예약시 대표사진이 이런식으로 올라왓었는데 진실이었어... 사실 이사진보고 호텔예약한건데^.^ 존예
자, 이렇게 저의 5박7일 일정중 3일차가 종료가되었어요.
굳이 이곳저곳 돌아다니진 않았지만 하루 참 알차게 보낸날중 하루였어요.
수트라호텔의 직원서비스와 룸컨디션 다 나쁘지않고 마음에 들었네요. 수트라중 호텔이 제일 저렴햇는데 딱좋아!
수영장도 넓직하고 친절하고 베드컨디션이 일단.. 왕굳♡
더 퍼시픽 수트라 예약하러가기
3일차의 세부경비내역(총경비내역은 최종포스팅에 올려드릴게요)
-선데이마켓 수박주스10링깃
-이펑락사 국수2그릇 18링깃
-모자2개 60링깃
-올드타운 화이트커피 18.7링깃
-올드타운->제셀톤 그랩 5링깃
-제셀톤 마무틱섬+패러세일링+구명조끼 2명 100링깃(완전저렴)
-제셀톤->필리피노 그랩 8링깃
-필리피노->드림텔 그랩 9링깃
-드림텔->퍼시픽수트라 그랩 15링깃
-관광세30링깃(3박)
-룸서비스126링깃
-브리즈비치클럽 비비큐파티 204.03링깃
3일차 총 경비 = 603.73 링깃(대략 17만)
당일은 공동경비 돈을 제일많이 쓴날같아요.
제셀톤 섬투어도 예약을 했고, 비비큐파티도 룸서비스도 했으니!
★관광세는 호텔체크인시 1박당 10링깃 부과되니 참고하세요★
내일은?
섬투어일정을 포스팅해드릴게요!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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