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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자유여행 숙소 _ 람부뜨리 빌리지 프리미어 트윈룸 후기 본문
방콕에 다녀온지 언 2주가 지났네요. 이제서야 숙소 후기를 남겨보려합니다.
방콕을 여러번 다녀왔어도 카오산 근처에서 묵은건 이번이 두번째인데요, 새벽도착 비행기이기도 했고 삼센쪽과 람부뜨리쪽 카오산 고민하다가 이전부터 계속 묵어보고싶었던곳으로 묵게되었어요. < 람부뜨리 빌리지 > 입니다.
구관은 엘레베이터가 없어서 꼭 프리미어룸으로 예약하라는 후기를 보아서 프리미어 트윈룸으로 예약!
거의 새벽1시쯤 도착하게되었고 다행히 입국절차는 초스피드로 진행되었어요. 바로 택시타고 와서 새벽두시..정도?
공항에서 람부뜨리 까지 택시비는 팁 포함해서 500바트 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보였던 숙소 외관.
사진으로만 보았던 숙소. 새벽에 도착하니 너무 예뻤어요. 마음에 쏙들자너..
리셉션은 정면으로 쭉 가면 보입니다. 사진상으로 왼쪽아래 부분!
연못도 큼직 잉어도 큼직
흡연하시는분들은 테이블위에 재떨이 보이시죠..?
저기 앉아서 하시면 되옵니다!
한국에서 태국오는 비행기가 거의 새벽시간대가 많아서
체크인하면서 한국분들 은근히 많이뵈었어요. 디파짓은 500바트!
체크인하고 바로 숙소로 올라왔어요.
프리미엄룸은 리셉션동과는 다른동에 있어요. 리셉션 맞은편동에 위치해있으니 참고부탁들비니다.
방은 나름 컸어요. 에어컨은 소음이 있는편이긴해도 저는 별로 예민하질않았어서.. 잘잤습니다.
다만 침대매트가 편하진않아서 자고 일어나니 허리가 살짝 아프긴했네요ㅜ ㅜ
바닥은 매트가 아니어서 일단 좋았어요. 청소상태는 별로 깨끗하진않았으나 이 가격대에 묵는거면 뭐..
tv는 작았고 별로 볼일이 없어서 크게 상관은 없었어요.
캐리어를 둘수있는 공간이 있었고 그 옆에는 프리워터 커피포트 컵이 있어요.
저 물은 양치할때 쓰는걸로.. 서랍장 아래쪽에 냉장고가 배치되어있습니다. 냉장고는 아주 잘되었음!
수건은 바디타올 두장이 끝..
청소후 다시 배치해주시긴 하나 태국날씨에 샤워를 자주해야하는데 .. 수건은 살짝 아쉬웠네요 ㅜ ㅜ
변기 수압은 일단 합격.. 화장지도 두개배치되어있었어요 굿굿
룸키가 2개여서 하나는 항시 꼽고 나가면 나갔다 들어와도 시원해서 좋아요.
키 꼽는 그 옆에보시면 에어컨 조절하는곳이 있는데 온도를 올리면 뭔가 갑자기 훅 더워지는 느낌..
드라이기는 벽면에 배치되어있으나 쎄지는 않아서 저는 제가 가져온 드라이기를 사용했어요.
샤워기는 교체할수있는거라 저는 필터샤워기를 사용했어요. 필터샤워기는 다른숙소보다 람부뜨리가 더 깨끗..
새벽세네시쯤 되어서 잠이 들고 그다음날 일어나서 방 안에서 보이는 뷰를 찍어보았어요.
이 뷰때문에 이 숙소를 묵은게 70%.. 나머지는 숙소입구에서 보이는 갬성갬성분위기 ㅜ ㅜ
방안에서 보이는 사원뷰가 진짜 너무 예뻤어요..
이 뷰때문에 다시 묵고싶을정도.. 날씨마저 완벽하고 ㅜ ㅜ
야외 테라스에 앉아 찍었는데 플루메리아 나무인것같아요.
아래 플루메리아 꽃들이 떨어져있었어요 :)
숙소에서 조식은 신청하지않았고
예전에 먹었던 갈비국수 나이쏘이 대신 꾼댕을 왔어요. 걸어서 5분..? 3분..?
꾼댕에서 먹었던 국수 맛있게 잘먹었네요. 가격도 저렴! 음료 국수두개 스프링롤 포함해서 225바트나왔어요.
숙소를 왔다갔다하며 보았던 길
이 분위기때문에 람부뜨리를 다시 찾은것도 있죠. 카오산에서 미치게 놀다가 조용하게 쉴수있는거리
저녁에는 또 감성감성한 분위기로 변신
카오산에서 실컷놀다가 숙소 바로 앞에서 맥주한잔 더 했어요.
맥주두세병에 쏨땀 돼지고기 해서 560바트 나왔네요.
마지막날 일어나 다시한번 찍어본 창밖뷰.. 벌써 그립네요
그랩 기다리면서 마지막 하늘사진찍기까지
새벽도착해서 거의 첫날은 잠만자고 .. 너무 좋은 가성비숙소였어요.
페리를타고 짜오프라야라인을 이동하기 너무 좋았어요. 도심권과는 멀어도 페리이용하기에는 최적이었던 숙소
카오산근처에서 묵을때는 시끄러울것같고 삼센으로 가기에는 카오산까지의 거리가 좀 있고
람부뜨리로 고른게 정말 잘한것같았어요. 저는 여기어때에서 예약했는데 2박에 고작 86568만원..
분위기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이동하기도 편했던 람부뜨리 빌리지 호텔 너무 추천드려요 ㅜ ㅜ
바로앞에 대마가게가 있어서 흠이지만..
수영장을 가보고싶었으나 수영장 구경도 못해보았네요 ㅜ ㅜ 수영장은 다음에 투숙할때 꼭 다시 올려볼게요
람부뜨리근처에 묵으면서 수영할일이 거의 없고 돌아다니기 바빴기에.. 하하
방콕하면 제일 떠올랐던 곳이 카오산과 람부뜨리엿는데 몇년만에 카오산지역에서 묵게되었네요.
너무 만족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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