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아속역 호텔_솔라리아 니시테츠 방콕 후기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다녀왔어요!
코시국 이후 몇년만에 해외여행인지 모르겠습니다 ㅜㅜ
이번에도 태국 방콕을 방문하였습니다.

태국을 다니면서 항상 첫날에는 무조건 아속역 근처 호텔을 잡았는데요. 이번에는 여행 내내 아속역 호텔을 묵게되었어요. 
오랜만에 보는 아속역에는 새로생긴 호텔도 있었고 살짝살짝 바뀐느낌이 있었지만 그래도 익숙한 풍경이었어요.

이번에 제가 묵은 호텔은 [솔라리아 니시테츠 방콕] 입니다.
이 숙소를 선택한 이유가  아속역과 바로 이어져있기때문입니다!
아속역과 이어져있으면서 터미널21에도 바로 갈수있어서 비오는날에도 우산없이 터미널을 갈수있었어요.

방문하면서 너무 더워서 바로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쇼핑몰 다녀오면서 찍은 호텔 외부사진입니다. 

로비는 적당한 크기에 낮에는 직원분들이 2-3명정도 있었고 저녁에는 한분이 계셨어요.

일본 호텔이라 그런지 일본어 가능한 직원도 있었습니다!
느낀점은.. 일본호텔이라 그런지 조용하고 깔끔했어요. 너무 좋았습니다. 시끌시끌 ㅈㄱ인이 없었어요 하하..

다른 호텔들과 다름없이 룸키를 아래 먼저 찍으시고 해당층수를 누르셔야 엘리베이터가 작동합니다.
27층에 수영장과 바가 운영중이고 G층은 바로 외부로 나갈수있는 1층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L층 로비로 가셔야 아속역으로 나갈수 있는 연결 문이 있어요!

첫날 너무 도착해서 그 다음날 찍은사진이라 양해바랍니다 ㅜㅜㅋㅋ
샤워부스에요. 어메니티는 개인적으로 챙겨가서 쓰지는 않았지만 있다는점 참고해주세요.
수압은 괜찮으나 물이 잘 안빠지긴 하더라구요..^^;

변기와 세면대.
기본적인 칫솔과 치약 빗은 서랍장 안에 있고 드라이기는 아래쪽 서랍장 바구니에 비치되어있어요.
다음날 청소를 요청했음에도 두루마리 휴지는 넉넉하게 채워지진않더라구요. 옆에 있는 티슈휴지를 더 많이쓴것같아요..ㅎ

문을 열면 바로 왼쪽에 캐리어를 올려둘 수 있는 공간이 있구요.
그 옆에 이렇게 커피포트와 무료생수가 두개 있습니다.

커피포트 옆에는 에어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는 미니 냉장고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호텔과는 달리 아무것도 넣어져있지않아요!

냉장고 옆에 서랍장에는 이렇게 금고가 보관되어있어요.
금고는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어요.

그 왼쪽 서랍에는 가운과 런드리백 구두주걱이 있어요!
이것도 잠옷을 따로 입었기에 입지 않았네요.

요상한건.. 뭐.. 다른데도 이런데가 있겠지만 이런곳은 처음이용해본지라^^;
침실에서 문을 열면 바로 화장실이 보이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무슨용도인지는 잘 모르겠네욬ㅋㅋ..

트윈침대를 이용했고 나름 침구가 편했어요.

베대옆에마다 조명을 키고 끌수있는 스위치가 있고 
콘센트를 꽂을수 있어요. usb포트도 2개입니다!

숙소에서 바라본 야경이에요.
얼마만에 보는 야경인지.. 방콕은 여전히 트래픽이 심하더라구요.
그래서 더더욱 솔라리아 호텔이 더 메리트가 좋게 느껴졌어요. 지하철을 엄청 자주 이용했네요ㅎ

수영장을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사진 찍을겸 구경하러 올라와봤어요.
깔끔하긴 하지만 좀 아담했어요. 한 커플만 이용하고있더라구요. 거의 대부분 수영장 이용을 안하시는것 같아요ㅎ

아 흡연자분들에게 제일 중요한 흡연실..
방콕이 흡연규제가 너무 심해져서 .. 허허 호텔 G층으로 나와서 우측으로 코너 돌면 이렇게 흡연실이 있습니다!

아속역에서 유명한 수다식당에서 포장하다 찍은 사진이에요.
진짜 담벼락 하나 차이로 호텔과 마주보고있어요. 완전 가깝죠?
포장하고 숙소에 바로 올라가도 뜨끈뜨끈.. 너무 만족하면서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ㅎ_ㅎ

이렇게 솔라리아 숙소 후기를 마쳤는데요.
제일 메리트 있던건 아마 디파짓이 없었고 아속역과 바로 이어져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디파짓 없다는거에 너무 놀랐네요.. 기본 박당 천바트는 받을줄 알았는데 ^^;
그리고 호텔 자체가 조용하고 깔끔해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성비 숙소는 아니지만 편하게 도심을 이용하고 싶으시면 솔라리아 호텔도 좋은 선택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