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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맛집] - 마라탕 맛을 일깨워준 신룽푸 마라탕 JMT 본문
지난 금요일 친구와 함께 가로수길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늦은시간에 헤어샵 예약을 해놨더니 머리하고 나오니 깜깜하네요. 머리해서 기부니 저아.
둘다 저녁을 안먹고 만나서 머리를 했기때문에 엄청 배가 고팠어요. 돌아다니면서 어디가지..이러고
친구가 마라탕맛있다고 해서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다고 말하니 오늘 도전을 해보라며.. 그래 가자!
하고 도착한 "신룽푸 마라탕"입니다. 외관은 오렌지 블랙계열로 귤박스생각나.. 귀염귀염합니다.
가로수길 메인에 있는 커피스미스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삼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이쪽을 지나 우측으로 돌면 올라가는 계단이 나와요.
입구를 보는데 왜 쿵푸팬더가 생각나지 허허..
왼쪽 카운터 맞은편에도 자리가 있었으나 사람이 많았고 결국 맨 구석자리.
착석 후에 친구가 가자 이러는 겁니다. 뭐지.. 했는데 재료를 담고 계산을 하는거더라구요.
저 곳에 물,컵,앞접시,앞치마,휴지 가 있습니다.
휴지 테이블에 없어서 당황했었다는 .. 참고하세요!
샐러드바 왼쪽에 집게와 보울이 있습니다. 그곳에 원하는 재료를 고르시면되요!
최소 가격은 저 금액이라고 하네요. 참고하시길
친구 재료담는중..
바에서 자기가 원하는 재료를 저 오렌지색나는 보울에 담으세요!
저는 단호박 팽이버섯 표고버섯 배추 숙주 등등을 담았어요. 좋아하는것만 먹을테야♡
보울에 다 담으셨으면 바로 우측에 카운터 가서 무게 측정하시면 됩니다.
매운단계 3단계를 고르고 두 보울을 했기때문에 소고기토핑 2개를 각각 추가했습니다.
하나는 마라탕 하나는 볶음을 주문했어요! 둘다 3단계! 삼만얼마..?
자리에 앉아 친구랑 수다떨다보니 마라탕이 먼저 나왔습니다.
음......제가 생각했던 비쥬얼은 아니었습니다. 걍 짬뽕같은데? 하고 국물을 떠먹었는데 맛표현불가
맛은 있으나 처음먹어본맛. 표현을 할수가 없는맛.. 진짜 맛있더라구요. 이래서 마라 마라 하는구나 하고 느낌표!
그 다음 나온 마라볶음. 생긴건 야채곱창같이 생겼어요.
맛은 있으나 저는 마라탕이 더 맛있었네요. 친구는 볶음이 더 맛있다며 각 담당 맡았습니다. 낄낄
같은 3단계인데 친구는 볶음이 더 맵다하고 저는 마라탕이 더매웠어요 ㅜㅜ 왜이러는거야 그래도 존맛!
둘이서 이 두개를 먹기에는 배가 엄청 부르더라구요.
처음이라 어떻게 먹는지 모르기때문에 친구 시키는대로 적당히 조절해서 넣긴햇으나.. 많아요 여러분
여기서 더 적당히 담으셔도 될듯합니다.. 두개다 반정도 남긴거같아요 아까워..
포스팅을 하다 보니 마라탕이 또 먹고싶네요 흑..
친구가 도전해보라고 해서 처음 먹어본 이맛이 지금도 생각납니다.
이전 직장에서 점심시간때 바로 아래층에 있던 마라탕집이 있었는데 항상 사람이 많았거든요.
근데 호불호가 갈린다 이런게 많아서 안먹었는데 그때 왜 안먹어봤는지 후회가 됩니다 .. 진즉 먹어볼걸!
오늘 점심은 마라탕을 고민해봐야댈거같아요!
곧 점심시간인데 점심들 맛있게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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