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카페] - 분위기 좋은 여수카페, 이국적인 분위기를 갖고있는 비스토니.

주말은 벌써 지나고 어느새 월요일이네요. 시간 참빨라
백수된지도 언 두달째네요 말이되나 이게.. 한게 뭐가있다고 이리 시간이 빨리가지

지난 금요일 글에 이어 짚와이어를 타고 난 뒤에 다시 여수로 들어왔어요. 체크인전까지 두시간전
몸도 다들 엄청 피곤한 상태에서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먹기위해 저희숙소 아래쪽에 위치한 카페를 방문했어요.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여수 비스토니 카페입니다.

주차장과 건물외관마저 너무 이뻣어요. 빨간벽돌집!

주차를 하신뒤 이쪽으로 내려가시면 카페가 나옵니다.
아 진짜 너무 이쁘게 잘만들었다.. 뷰가 너무너무 이뻐요. 주차장뷰가 이렇게 이쁘다니 ㅜㅜ

문득 제주도 볼스카페가 생각났어요. 초입부분이 뭔가 느낌이 비슷하다..? 전혀 안비슷한데 흠
평일이었는데도 휴가철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빈자리에 착석을 하고 찍어봤어요.
베트남 호이안에서 파는 대나무 등이 생각남.. 저거 하나 사오려고 했는데 짐덩어리 흑흑..

처음에 앉은자리가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손님이 나가시자마자 소파테이블쪽으로 앉았어요. 여윽시 소파가 최고입니다.
주문한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나왔어요. 난 분명 실내에서 먹는다고 했는데 왜 ㅜㅜ 종이컵이죵

아까 처음 찍은 대나무등 있는곳은 이쪽뒤편이에요.
이곳이 커피를 주문하는곳과 입구가 같이 있는곳이에요. 사람 짱짱짱많음주의

왼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너무 이쁜 뷰를 갖은 테이블이 있는거에요.
거기가서 앉으려보니 테이블 위에 포토존이라고 써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사진찍었습니다!

인스타에 보면 이 배경을 해서 찍은 사진이 엄청 많더라구요.
역시 포토존이구나. 하며 저도 찍었어요. 하지만 이곳에는 안올리기^.^
창으로 보이는 뷰가 참 이쁘죠? 동남아에 온듯한 분위기를 주는 뷰였어요. 넋놓고 바라보게 됩니다.

카페에서는 오래 머물지 않았어요.
체크인시간도 다 되었고 어서 새벽부터 출발해서 밤새워 놀았던것을 쉬어줘야하기때문에..
커피를 후루룩 하고 주차장으로 설렁설렁 갔어요. 바람도 불고 시원하니 좋아요.!
마음같아서는 더 선선했으면 야외테이블에 앉았을텐데 말이죠.  

이 카페는 정말 마음에 들었던 카페중에 손꼽히는 카페였어요. 
카페충이라 여러 카페들을 많이 다녀보는데 이렇게 뷰가 탁 트인곳은 얼마 없었거든요'-'.. 또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