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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숙소] - 아무생각없이 쉬기좋았던 정말오고싶었던 금향다원 본문

국내

[하동 숙소] - 아무생각없이 쉬기좋았던 정말오고싶었던 금향다원

사용할수없는이름 2019. 8. 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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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사장님께서 제가 묵을방을 안내해주셨어요.
솔이방을 예약했고 자세히는 안보이시겠지만 문위에 그림이 강아지 솔이입니다^^;
직접키우는 강아지 이름이 솔이이신데 그 이름을 따서 이 방에 이름을 붙이신것 같아요. 솔이 졸귀탱입니다..

예약할때는 참 고민을 많이햇었어요. 
이곳을 예약해야 하나 말아야하나.. 방이 너무 작았기도 하고 음..뭔가 그냥 고민하게되는?
그래도 이곳에서 꼭 묵어보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황토방은 나갔지만 다음기회를 기약하며..

문왼쪽 화분아래쪽에 신발장이에요. 문열고닫으실때 신발이 걸리니 신발장에!

문열자마자 내부입니다.
크게 걱정했던 저의생각과는 달리 아담하고 깔끔해서 괜찮았어요.
에어컨도 있었고 전기난로도 있었고 기본적인것들은 갖추고있었습니다.

문열자마자 보이는건 화장실이에요. 바로 맞은편!
따뜻한 온수물이 나오고 샴푸와 린스 비누가 구비되어있습니다.
샤워하는데는 살짝 불편한점이 없지않아 있지만 이정도 가격이면 이시설에 감사해야할듯 '-'

기본적으로 수건2장이 구비되어있어요.
파리채는 필수아닌 필수..? 문을 열어놓거나 잘못열어놓게되면 산이라 벌레 엄청들어오신다고해요.
문단속은 철저히 하시는게 좋으실것 같습니다.

이곳은 차를 마실수있게 준비해둔 곳이에요.
술을 마시고 들어와서 차를 한잔 마시려 햇으나 차가 없었다..............
사장님이 가져다주신다고 햇었는데 저녁엔 비도오고해서 괜찮다고 하고 그다음날 실컷 마셨어요!

세로로는 한 네명정도 누울공간은 됩니다만 여유롭게 두명이면 딱 좋을듯 해요.

전체 우드톤으로 따듯한 느낌이 많았어요.
조그마한 방에 이것저것 조잡스러운것보다는 역시 심플이 최고쥬

왼쪽 창문에서 보이는 산과 나무 풀들
바로앞에는 뭐하는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연기도 나고 하더라구요?

제가 누우면 바로 보일수 있는 야외테라스뷰... 라고해야하나요
아무튼 주차를 하는곳과 제가 바라보는곳엔 높은 산들과 해바라기가 주르륵

방에서 나와 위쪽으로 산책로같이 나있는 길로 좀 올라가봤어요.
올라오다보니 참 아무생각안나고 좋더라구요. 멍때리게 되고 그냥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실제로와는 큰 차이가있지만
그래도 사진으로 담아보려 열심히 노력했는데 역시나... 사진은 실제와 너무달라

이삼십분 가량을 한바퀴 둘러보며 멍 때렸어요.
이곳을 오기전까지는 정말 이런저런 생각이 너무나 많이 들어 짜증도 나고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엿는데
금향다원을 도착하고 그냥 자연스럽게 미소가 띄어지고 절로 힐링이 되었던곳이죠.

지금까지 펜션이나 호텔쪽으로 많이 묵었지만 제일 저렴하고 제일 좁은 이곳이지만
아마도 제 기억에 제일 오래남을곳이기도 하고 다시오고싶은곳 너무나 만족했던 1위 숙소가 아닐까 싶어요.
올해 다시한번 찾아갈듯 싶습니다!

내일은 사장님이 직접 만들어주신 음식들도 같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내일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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