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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 공항근처 분위기 이색적인 함박스테이크 맛집 제주맑음. 본문

국내

[제주도] - 공항근처 분위기 이색적인 함박스테이크 맛집 제주맑음.

사용할수없는이름 2019. 9. 3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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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제주도 마지막 일정을 포스팅하네요.
호텔 체크아웃하고 짐을 잠시 맡겨두고 걸어서 미리 찜해둔 식당에 가기로 했어요.
걸어서 도보 십분정도 였는데 갑자기 비가오다 그치는바람에 엄청 더웠다는사실... 최악이네요

도착한 제주맑음 입니다.
처음에는 어딘지 입구가 너무좁아 지나쳤다가 뒤돌아보니 이렇게 입구가 있더라구요. 참고하시길!

안으로 들어가시면 문이 두개가 나오시는데 이쪽 한의원으로 써있는곳으로 들어가시면 되요.
처음에는 진짜 한의원인줄 알았는데 개조해서 사용하시는것 같더라구요. 물건까지 한의원용품..ㄷㄷ

기본적인 메뉴판입니다.
메뉴가 크게 없어 자세한 사진은 안찍었네요'-'

자리에 앉아 땀을 식히면서 한컷 찍었어요.
저 위에 있는 메뉴3개를 다 주문 했습니다. 롤까스 파스타 함박스테이크 음료수1잔 굿초이스-_-*

실내에서 진짜 레트로감성 뿜뿜입니다.
테이블마저 옛날 상을 개조했더라구요. 우리집에서 진짜 많이 봤던 상인데 어릴적에... ㅋㅋ 추억돋음

한쪽켠에는 원두분쇄기 그릇 컵 등등이 장식용으로 배치되어있어요. 
조명까지 내스타일.. ㅜㅜ

구경하다보니 메뉴가 하나씩 나왔어요.
탕파스타 밀퇴유롤까스먼저 나왔네요. 함박을 먹고싶다구 나는 !!! 

먹지말고 기다리라는 제말에 한입도 안먹고 함박 나올때까지 기다렸어요. 
삼총사풀샷. 너무 이쁘지않아요..? 음식이 이렇게 이쁘게 나오면 먹기가 너무아까와..

제 예상대로 함박이 제일 맛있었어요. 친구도 함박을 꼽았습니다.
롤까스같은경우는 먹기도 좀 불편했고 파스타같은경우는 해장용으로 먹기엔 괜찮았습니다.
개인마다 입맛은 다르니까요~ 참고하셔서 주문하시면 될듯싶습니다.

이와중에도 저는 이집 함박스테이크가 다시 먹고싶다는거지요.. 너무나 먼 제주도 또르르..

밥을 다 먹고 택시를 타서 호텔에 잠시 내리고 짐을 찾고 공항으로 바로갑니다.
친구는 저보다 삼십분정도 빠른 비행기였는데 .. 친구가 가고가니 비가 많이오더라구요.
내 다음비행기는 지연되고.. 불안하게 말이야-_- 그래도 무사히 서울에 잘 도착을 했습니다!

우여곡절이 너무나 많았던 이번제주여행이 참 마음에 안듭니다 사실..
처음으로 혼자 운전하는데 비가와서 더 무섭지않나.. 천둥번개로 잠도 못자고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벙커도 못가고..
친구나 저나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네요. 도착해서 혼자 자기 직전까지의 시간은 참 좋았는데 말이에요.

이번 여행으로 정말 많이 느끼는건.. 운전자분들이 진짜 대단하다고 느껴진달까요.
맨날 타보기만했지 운전을 해보니 힘도들고 예민해지고 장난아니더라구요. 
그리고 또하나, 제주도날씨는 동남아보다 더 심각한것 같다..^^

이상 제주도의 여행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좋은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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