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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 - 당일치기 / 강화도 석모도 교동도 Drive♥ 본문

국내

[인천 강화도] - 당일치기 / 강화도 석모도 교동도 Drive♥

사용할수없는이름 2019. 10. 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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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다녀왔던 강화도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다녀온지 몇년 되었다가 강화도의 노을이 보고싶기에 급하게 일정을 잡고 다녀왔어요.
집에서 강화도는 거리가 꽤 멀기때문에.. 평일 낮 시간에 출발을 햇음에도 불구하고 네시쯤 도착을 했네요.

곧 추수시절이 다가오기에 들판은 황금들판으로 변해있었어요.
중간중간 초록들판이 보이긴 했지만 너무나 이쁘더라구요. 평일이라 더 한적해서 차도 별로없고 제대로 힐링!

평화전망대에서 구경도 하고 설명도 듣고 망원경으로 북한사람도 보고
미세먼지때문에 좀 흐릿하긴 했지만 저번에 못들었던 설명을 들을수 있어서 더 신기햇어요 ㅎ(사진없음..)

집에 가기전 카페를 가려다 교동도를 가보자해서 잠시 들렸어요.
얼마전 1박2일 시즌1에서 봤던 교동편을 봤기에 가보고 싶긴 햇었어요. 

이곳이 교동시장이라고 하더라구요.
티비에서 봤는데 옛날에 할머니네 갔었던 시장보다 오히려 더 옛된 시장모습인것 같았어요.
평일이라 사람도 없고 문도 듬성듬성 닫았더라구요. 너무 늦은시간에 도착해서 그런가 ㅜㅜ

가는길에 찍었는데 알고보니 우리나라 대통령의 선거당시 포스터들이 있더라구요.
진짜 옛날느낌나요.. 간판부터 시작해서 '-' 가는길에 꽈배기도 팔길래 꽈배기도 하나먹고 인삼막걸리도 샀어요!

교동시장도 작고 해서 주차장에서 기다리다가 슬슬 배가 고파지기에 먹을걸 고민하다..
이전에 갔던 카페를 먼저 가서 생각해보기로 하고 커피한잔을 먹으러 109하우스로 갔어요.
주차장에서 찍은 노을이 존예... 역시 노을은 강화도가 짱인듯 합니다 ㅜㅜ 이걸 보러 여기에 왔지..

커피를 마신지 5분도 안되서 오년전?칠년전 쯤 다녀왔던 보문사 아래 파전에 막걸리가 생각이났어요.
그래서 급하게 검색해서 영업시간을 확인해보고 석모도로 향하는 길입니다.

처음에는 주차를 하고 깜깜하길래 전화를 햇더니 전화를 안받으시더라구요..
영업이 마감된줄 알았는데 혹시몰라 언덕으로 올라가보니 다행히 불이켜져있기에 바로 들어갔네요ㅜㅜ

오후8시까지 영업시간이시니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보문사 아래 우측에 위치한 물레방아 식당입니다. 아래 메뉴판 참고하세요!

비빔밥과 도토리묵 그리고 제가마실 인삼막걸리+_+
여섯시 살짝 넘은시간이여서 안심하고 천천히 먹었어요. 묵무침이 일단 존맛.. 반찬들도 깔끔해서 괜찮았어요.
지금까지 먹은 막걸리중에 제일 맛있는 막걸리를 뽑자면 인삼막걸리 다음 지평막걸리 낄낄.. 여기 최고입니다 ㅜㅜ

전에는 배타고 석모도를 들어가야햇는데 다행히 대교가 생겨서 편하게 다닐수가 있어 좋았어요.
보문사도 진짜 힘들게 올라갔다 왔었는데 6시까지인가 하니.. 이번에는 못다녀왔네요 ㅎ

보문사 바로 입구라 보문사 다녀오고 식사하시기에 딱 좋은 식당인듯해요.
좀 더 일찍왔으면 좋았을걸.. 흑흑 ㅜㅜ 

이번에 강화도를 들어가면서 아프리카발병으로 소독 검역하는곳이 곳곳에 있었어요.
차가 지나갈때도 소독을 몇번했었고 전망대 들어갈때도 이전보다 입장이 좀 까다로워진것 같더라구요.
발병지역인줄은 몰랐는데 다녀와서 검색해보니 강화도 관련 뉴스기사가.. 허허 - -;
그래도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니기에 천만 다행이네요.

아무쪼록 미세먼지 아니었으면 날씨도 좋았고 딱 좋은 철에 다녀온것 같아요.
한적한 강화도라 오히려 더 좋았고 좋아하는 노을을 보고 막걸리를 마시니 참으로 힐링되었네요.
이번달에는 추수시즌이라 북한주민들의 수확하는 모습까지 자세히 볼수 있을듯 합니다.

주말에 가까운 강화에 가서 힐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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