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여행사]-청산도 맛기행 1박2일/완도/청산도/강진 완벽한여행★

안녕하세요:D
오늘은 포스팅이 늦었네요. 하루종일 정신이 없어 오전에 하던 포스팅을 이제서야 올리다니.
다행이 집순이인 저라.. 불금인 오늘에도 포스팅을 올립니다.오늘은 무엇을 또 기록을 해야 좋을까 생각하며 클라우드를 뒤적이다보니 최근에 가족여행사진발견. 이모와 엄마 그리고 저 셋이 여행사를 통해 1박2일 완도 다녀온 이야기를 기록해볼까합니다.
저는 여행사를 통해 패키지 여행을 다녀본적이 없었습니다. 포스팅 보면아시겠지만 해외첫여행도 자유로..only..

그러다 이모랑 이야기를 하다 나온 굿모닝여행사.
이모가 자주 이용하는곳이라고 하네요. 리스트를 보니 제가 꼭 가고싶었던 청산도 패키지가 있더라구요 왠열
패키지인게 걸렸지만 그래 엄마랑도 여행한지 오래되었고 가자! 해서 저번달에 다녀왔습니다. 따끈따근 자 꼬고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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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일어나 전날싸둔 짐을들고 잠실로 아침7시집합!
사람 정말 많았어요. 사진은 찍지않았어요 도착할때까지.. 찍을이유가없었어 하루종일 버스에만 있었으니TT
차에타서 출발한지 얼마되지않아 가이드님 소개를 듣고 버스안에서 아침을 해결합니다. 찰밥과 반찬등을 주세요!
아침에 밥이 썩넘어가지않았지만 배고플까봐 어느정도는 먹었어요. 그리고 잠zZ 

점심먹을곳 도착입니다.
완도에 도착을햇어요! 버스에서 우르르 내려 가이드님 따라가는길에 발견한 디스코팡팡ㅋㅋㅋ 사람짱많아
예전에 월미도를 추억하며 사진한컷을 찍었어요. 가이드님을 따라가는 우리는 병아리 ~

식당에 도착하여 앉습니다. 다섯명인 팀분들과 함께 저희도 착석했어요.
전복스페셜입니다. 한번도 먹어보지못했던 호롱이도 있어 완전좋았어요 후후 음식이 다가 아니었다는..
해산물로 완전 도배를 했는데 배 터지는줄 알았습니다. 전복으로 배채우는건 처음.. 확실히 어르신들이라 잘안드심TT
다 제가먹었어요 ^.^

식사를 마치고 버스에 다시 타서 선착장으로 슝슝. 왜? 청산도갑니다.
처음에는 청산도에서 하루 묵는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완도에서 묵는거였다는..또르르
가이드님이 매표소 후다닥 가셔서 티켓을 주세요. 요케 티켓을 들고 기다리다 배를타고 삼십분?정도 들어갑니다.

청산도 배에 내려 가이드님을 따라가면 어떠한 버스에 타요.
현지에 사시는 투어버스기사님 말빨 짱짱.. 진짜 유쾌하셨어요. 의외로 이동네 부자동네^.^
버스타서 구경하며 안내를 해주시는데 옛날 할머님이 생각났어요. 기분탓이랄까..  그리하여 도착한 명소죠.
드라마 촬영을 많이 한곳이에요. 이곳 정말 오고싶었는데 드디어 오게 되었네요.
열심히 손잡고 걸어가는 이모와 엄마 뒷모습 찍었어요 후후

걷다 뒤로보이는 풍경.
참 아름다웠어요. 한달정도만 더 일찍 왔었으면 더 이뻣을거라는 기사님 말씀이 왜인지 알것같았어요ㅜㅜ
유채꽃이 지고있다! 흑 슬펐지만 그래도 서울의 빌딩숲에 있다가 오니 참 좋은건 사실입니다.

귀여운 달팽이사진.
사진 짱잘찍은듯 낄낄 뒤에보이는 풍경 진짜 실화냐..

잠시나마 한시간정도의 휴식시간으로 구경을 하다
민속주점이 한곳이 있었는데 먹을까 말까하다 이모가 쏜다해서 급하게 시킨 도토리묵과 막걸리!
온 김에 이지역의 명소막걸리 한잔은 먹어줘야대지않겠습니까.. 껄껄 묵무침과 완벽한 궁합 존맛탱. 유자추천해요!

이렇게해서 청산도의 일정이 마무리가 되었고 돌아가는 배를탑니다.
어느덧 하루가 다 지나가고 노을이 지려하는데 참 씁쓸하면서도 몽롱했어요.

배에서 찍은사진인데 가시거리가 약했지만 그래도 사진은 잘나왔다..
물안개인가요? 뭐지?...

선착장 바로앞에 있는 숙소에 들어왔어요.
원래는 저녁식사시간인데 엄마랑 이모 그리고 저는 배가 별로 고프지않았기에 ..
가이드님에게 말하고 먼저 숙소로 들어와서 쉬었어요. 뷰 진짜 이쁘다.. 근데 완도는 다시안올듯 흑흑

잠 진짜 잘잤어요. 크 이리 잘자다니..
아침에 일어나 한식으로 간단히 조식을 주십니다. 먹고 바로 출발하여 도착한 장보고 유적지!
유적지라해서 좀 껄끄러웠는데 걸어오길 잘했네요. 여기도이뻐 어떻게..

저 긴 다리를 건너오는게 힘들어서 그냥 이곳에만 머물렀어요.
다시 돌아갈 시간도 임박하기도했고 TT 다리가 너무아팠음 흑흑 

박물관 같은데 간다고해서 저는 안간다고했어욬ㅋㅋㅋ 박물관 가기시러..
혼자서 터덜터덜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한컷을 찍었지요. 잘나왓쪄 ^.^

혼자서 카페 들어가서 커피를 한잔시키고 기다리며 사진한컷을 찍었는데요.
시골느낌 제대로나.. 진짜 너무이뻐.. 사진찍는것마다 다 그림이에요.. 가을가을한 느낌 크흡..

짧게나마의 혼자 자유시간을 가지고 다시 이동해서 도착한 가우도.
다리 엄청길다 언제가지 언제가지 하다 지칠때쯤 도착... 그와중에 이모가 찍어준 제사진

저희는 다리를 건너 왼편으로 갔어요.
해산물을 먹을까 했는데 딱히 이곳은 먹을게 없었어요TT 어찌저찌 도착을 해서 걷는데..
wow... 진짜 존예.. 1박2일 투어중에 제일 마음에 들었던곳은 이곳이 아닐까 싶네요.. 청산도 저리가라였어요.
진짜 너무 이뻣고 해외느낌도 나고 맑고 푸르다가 딱 어울리는곳이 이곳이구나 했어요. 다시가고싶다 여긴..

엄마랑 이모는 쉬고 저는 좀더 걸어볼까 해서 슬슬 걸어다녔습니다.
왠지 이곳은 좀더 걸어보고싶었어요. 뭐.. 더이상 가고싶은 길이는 아니었습니다.. 여기서 stop..

돌아오다 찍은 저희이모와 엄마 사진.
진짜 사진대충찍어도 그림이다!!!!!!!!!! 똥손이어도 그림으로 나와요! 강추!

그리고 이곳은 가우도에서 좀더 가서 도착한 백련사.
올라오기 진짜 힘들거든요..? 포기하지말고 걸어가세요... 절과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포토존을 찾으실수있습니다.
저도 이곳에서 한컷 찍었습니다 캬캬캬 잘나왔어. 그사진은 올리지는 않았지만 딱 이 포인트를 놓치지마세요!

백련사에서 후다닥 내려와 밥을 먹으러가요.
늦은 점심이었지만 전라남도 한정식을 먹었습니다. 너무 배고파서 사진을 찍지못햇어요.. 게다가 코스요리야
하나하나 따로따로 나와서 사진찍을맛도 안나고 흐엉 ㅜㅜ 근데 1박2일중 제일 맛있었어요.
가격도 확실히 서울보다 저렴한거같던데 진짜 존맛탱....... 사람도 많았지만 우리는 패키지라 다 되어있지요~.~

아무쪼록 여행사를 통해 다녀왔던 1박2일 청산도패키지는 완벽햇던거 같습니다.
우등버스와 3인1실을 이용해서 1인당 대략 20만원정도의 금액으로 다녀왔어요. 개별로 가는것보다 저렴해요!
저는 면허가 있지만 장롱면허기때문에... 운전을 못해도 여행할수 있다라는점이 제일좋아..진짜좋앜ㅋㅋ

어딜가든 밥도 다 셋팅이 되어있고 준비가 되어있다는게 패키지의 매력이 아닐까싶네요.
올 가을에는 울릉도 독도쪽을 이용해볼까 생각중이에요. 변수가 생기지않는다면 말이죠.. 또르르
오늘은 내용이 좀 길었는데 지금까지 읽고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시고 불금보내십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