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드라이브하기 좋은곳-남양주 맛집 목향원 카페 벨라온

남양주 쌈밥 맛집 " 목향원 "

첫 게시물을 목향원으로 올리게 되네요.

동쪽으로 이사를 온 뒤로 이리저리 맛집을 한동안 많이 알아봤지요.

그중에 쌈밥집 검색하다 우연히 알게된 목향원

TV에도 나오고 촬영도 한곳이라는데 전혀 몰랐던 1인..

나름 집이랑 가까워 밤에 다녀온 곳인데 예전 봉주* 느낌이랄까

나에게는 너무 친숙하고 힐링되는 분위기를 가진 이곳 목향원

나무들과 조명들 야경뿜뿜 힐링뿜뿜

어쩜 이리 이쁘게 꾸며놨는지..

걷는길도 시멘트바닥이 아닌 흙길 

무릎이 안좋은 저에겐..  참으로 좋은길 같소..

옛날의 초가집분위기

예전 시골에 가면 굴뚝에 연기나는 집들과 무언가의 비슷

나이가 들면 들수록 왜 이런 분위기를 더 좋아하는건지 ..

"2인분이요"

주문 종료.

싱싱했던 쌈들과 너무나 쫀득한 삼색밥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않는 나지만 이때만큼은 얼마나 맛이 좋던지

깔려잇는 양파까지 싹싹.. 이러니 살이 안찔래야 안찔수가없다

기본반찬들 자체가 신선하고 좋았어요.

역시 신선하고 건강에 좋은것들이야 소화가 잘되..ㅜㅜ

남양주나 팔당 어딜 돌아다녀도

마지막 코스는 거의 벨라온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참 sns에 많이 소개되었지. 여기는 어디? 나도가고싶은데...

이사를 와서야 자주 와서 커피를 먹곤해요.

밤에 석양이 질때의 벨라온은 넘나리 이쁜것.

밥을 먹고 차를타고 이쪽으로 올때쯤은 소화가 끝..

나에겐 이집의 메인 밀라노 파니니

사진으로 봐도 또.. 여전히 먹고싶다ㅜㅜ

역시 이또한 좋은 브런치 맛집이 아니한가.

두 곳 모두 드라이브할겸 데이트코스가 아닌가 싶다만..

나는 데이트가 아니니... 무튼!

저에겐 이 두곳모두 애정의 장소가 되었어요.

특히나 벨라온은 아는지인들에게 소개해줄만큼 최애장소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많을때면 가지는 않지만..

날이 좋은날에는 석양도 이쁘고 야외테라스에서 먹는 파니니와 아메리카노는 정말..크

저도 여자지만 여심남심저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헿

이제 날도 따셔지니 다들 한번 가보심이 어떠실런지요.

미세먼지가 더 많아지기전에 G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