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1박2일 자유여행] - 이치란 라멘대신! 하카타역 신신라멘. 위치 및 가격 후기

안녕하세요. 며칠만에 포스팅을 하는건지.. 기억도안납니다.
요근래 후쿠오카 다녀온 이후로도 4일동안 본집을 떠나있었어요. 
이리저리 볼 일도 있었고 제주도 여행도 다녀왔으니 말입니다 ㅜㅜ 어서 후쿠오카 포스팅을 마무리하고 제주도해야대는데^.^

후다닥 제가 일본에서 먹었던 라멘하나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처음에 호텔근처에 이치란 라멘 본점이 있길래 이치란을 갈까 하다 신신라멘으로 가보자 해서 하카타 역으로 이동했어요.

하카타 지하철을 타고와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서 한참을 헤메다 하카타역 옆건물이더라구요..
하카타역 지하에는 라멘집들이 몰려잇는곳들이 있었는데 그곳은 아니었습니다.. 하카타 중앙광장 외부로 나오셔서
이 KITTE 라는곳을 찾으세요! 중앙광장 왼편으로 가시면 이 건물이 보이실거에요.

이 건물 들어가시면 신신라멘 보이실거에요.
파란색과 빨간색 조합의 간판으로 눈에 잘 띄실거에요!

메뉴판은 메인중점으로 찍었어요.
제일 잘나간다는 신신라멘을 단독으로 시킬까 하다가 우측사진 하단에 보시면 셋트메뉴 가능해요.
저와 제 친구는 신신라멘+볶음밥+맥주1잔해서 한사람당 1200엔으로 주문했습니다. 완전 배가 고팠기 때문..

주문하고나서 먼저 나온 맥주입니다.
밖에 비도 오고 습한기운이 있어 더웠는데 맥주 나오자마자 바로 목축임을 했어요 ㅜㅜ

두번째로 나온건 라멘.
차슈와 목이버섯 실파 소면 조합입니다. 국물 대..박.. 일본특성상 짭짤하긴 했지만 완전 맛있었어요 ㅜㅜ 진짜
저는 반? 정도 먹고 저 앞에 있는 짙은갈색 통에 담긴 고추기름양념을 넣어서 얼큰하게 먹었어요.
근데 저는 그냥 안넣고 먹는게 더 깔끔하고 좋았네요. 제 친구는 넣은게 맛있었대요 ㅎㅎ 호불호가 나뉘는듯합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나온 볶음밥.
1인들을 위한 혼밥세트인데.. 양 왜이리 많은거죠.. 옆에분들은 다 잘 드시지만 저와 제친구는 반이상 남긴듯 ㅜㅜ
이렇게 양이 많을줄 알았으면 한개씩 주문할걸 그랫어요. 맥주때문에 더 배부른걸수도 있지만..
밥같은 경우는 그냥 그럭저럭 입니다. 라멘을 먹다가 밥을먹으니 썩 맛있지는 않았어요. 그냥 깔끔한맛 ?

들어갈때 나올때 정말 친절하게 인사를 해주시더라구요.
우리나라 스시집 들어갈때처럼 말이죠.ㅋㅋ 계산을 다 하고 친구가 계산할때 한컷 더 찍었어요.
간판에 큼직하게 SHIN SHIN 써있으니. 저와 제 친구처럼 길 헤메지 말고 잘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ㅜㅜ

오늘은 처음 일본을 방문해서 먹었던 라멘집을 포스팅 해보았는데요.
제가 일본 다녀오고 며칠뒤에 바로.. 일본 불매운동이 난리가 아니더라구요 ㄷㄷ..
무슨일인가 햇는데 그럴만 하더군요... 저는 사건이 터지기 전에 다녀온거니 흑흑.. 속상하네요.

제주도를 다녀오니 일본의 기억이 점차 흐릿해지네요.
어서 남은 일정들도 포스팅을 마무리하고 우리나라의 여행지도 어서 포스팅을 해야하겠습니다.
내일부터 또 한동안 바빠지는데 큰일입니다 ㅜㅜ 열심히 올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마무리 하시길 바라며 좋은 꿈 꾸시길 바랄게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