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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호텔] - 그랜드메르 제주호텔. 오션뷰 후기 본문
오늘은 아침부터 날이 꼬질꼬질하네요
불금인데 ㅜㅜ 계곡 놀러가는날인데 이러기 있냐아ㅏㅏㅏㅏ..
제주나 서울이나 저는 비를 몰고다니는가 봅니다.. 자리를 옮길때마다 비오네 흑흑
오늘은 여행의 하이라이트 호텔입니다.
저는 국내나 해외 어딜 여행가든 제가 자야할곳 호텔을 신경 엄청씁니다.
서울 촌년처럼 보일수도있지만 게스트하우스를 묵어보지도 못했네요.. 겁이많아서리..
오늘의 포스팅은 제주도 중문에 위치한 그랜드메르 호텔입니다.
밤에는 꽉 차지만 낮에는 한산한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에서 찍은 호텔외관. 총 층수 4층입니다.
체크인을 하고 들어간 룸.
주니어스위트B 타입입니다. 스위트A 타입은 침대가 2개지만 B는 원베드에요.
블로그나 사이트에서 보는 사진과는 살짝 .. 크기 차이가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좀 작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ㅜㅜ
그래서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은 참 좋았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바다를 볼 생각을 하니 설레였어요~.~
창문에서 찍어본샷.
나무가 많아 바다가 잘 보이는편도 아니었고 날이 좋지않아 더 흐릿한점.. 덜덜
키를 꼽아두는 바로 왼편에 보이는 욕실로 들어가 사진을 찍었어요.
세면대 위에는 컵과 핸드솝이 비치되어있어요.
세면대 아래는 드라이기, 여유분 휴지, 그리고 타월이 비치되어있어요.
세면대 우측은 큰 욕조가 있습니다.
욕조가 크긴 하네요. ㅜㅜ 바쁜일정에 쓸모는 없었지만..
샤워기 중앙에 위치한 샴푸 린스 바디워시 바디스폰지 입니다.
이곳은 환경?을 위해 어쩌고 해서 어메니티가 이것으로 종료!
치약과 칫솔 면도기 등은 없으니 참고하셔야 할거같아요. 저는 항상 여행시 들고다니는 파우치에 다 있으니..뭐..
세면대 왼편이 바로 화장실! 수압짱
여러 일정들을 보고 아침에 일어나 찍었던 뷰.
그나마 아침에 잠시.. 아주잠시동안 날씨가 맑았었어요. 그틈을 타서 찍은 사진.
정말 이때까지만해도 좋았지..........
처음에 고양이 네마리가 호텔바로아래쪽에 모여서 자고있었는데
비가 오더니 고양이들이 사라졌어요 ㅜㅜ 새끼고양이들 같았는데 잘지내고들 있는거니..
제가 직접 예약하진않아 가격이 어느정도인지는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주말가격으로 아고다 통해보니 10만원 미만인거같아요.! 다른분들도 보니 가성대비호텔로 알려져있더군요:D
가성대비 만족스럽긴 했습니다. 직원분들도 엄청 친절하셨구요. 호텔자체에서 파는 맥주도 나름 저렴합니다!
룸서비스나 이런건 되지않았지만 테이블이 없어 당황스러워 의자를 추가요청했는데,
친절히 가져다주셨고 소파베드 우측에 있는 테라스도 좋았네요.
객실이 사진보다 작다는점과 어메니티는 개인적으로 챙겨와야 하는 부분 이부분만 빼고는 저는 만족했네요!
더 더워지기전에 제주도 여행 가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 포스팅하다보니 또 가고싶네 ㅜㅜ
다들 오늘 하루도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불금 잘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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