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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박3일] - 빛의벙커 구스타프 클림프전.Gustav Klimt 본문

국내

[제주도 2박3일] - 빛의벙커 구스타프 클림프전.Gustav Klimt

사용할수없는이름 2019. 7. 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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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치고 맑은 아침이네요.
오늘 새벽부터 다시 비가 오기시작하더니 오늘하루도 미세먼지 걱정이 없겠어요:D
어제도 나름 일찍 잤다고 생각햇는데 요근래 계속 몸이 왜이리 찌부둥하고 뻐근한건지.. 어서 포스팅하고 스트레칭좀 해야겟어요ㅜㅜ

오늘은 제가 제주도를 다녀오면서 제일 가고싶어했고 제일 기억에 남았던곳을 알려드리려해요.
바로 빛의벙커-구스타프 클림프(Gustav Klimt)전 입니다. 이곳 얼마나 오고싶었는지 몰라요! 드뎌오게되었습니다 키키
숙소에서는 거리가 좀 걸려 한시간정도가량 달려 도착을 했는데 비가 왔어요. 우산도 없었는데.. 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도착!

주차하고 아래쪽 깊은곳으로 들어오면 바로 이곳!
빛의벙커 입구를 알리는 메인과 포토존 비슷하게 있어요. 사람들이 엄청 사진 많이찍더라구요ㅎ

제주도시민은 할인이 되더라구요. 저는 뭐.. 그냥 할인수단없이 성인2명!
1인 15000원입니다. 다른곳에서 할인할수 있는게 있는거같은데 저는 알아보지않고 그냥갔네요 ㅜㅜ
빛의벙커에 대한 간략설명입니다. 원래는 외부에 알려지지않았던 비밀벙커였대요. 완전 신기.. 근데 이제 전시관으로!

티켓을 끊고 입장을 하게되면 엄~청 어두워요.
앞이 보이지않을때가 가끔있어 조심해야하겠더라구요 ㅜㅜ 넘어질뻔.. 벽 더듬더듬 하시면서 다니세요!ㅎ
제가 입장했을때는 한 전시의 종료를 알리는 글들이 올라왔어서 더 깜깜했었고 작품들이 보이지않았어요.

근데 재시작알림과 나타나는 그림들. 보자마자 감탄사밖에 나오지않았어요.
"우와~~~~~~~~" 진짜 멍타게되는 순간.

자리를 두바퀴정도 돌고 돌아 의자에는 다 자리가 차있었어요.
그래서 그냥 벽기대고 땅바닥에 앉아서 제대로 감상해봅니다;D

각 그림마다 분위기 조명쓰이는게 다르기때문에 하나하나 정말 새로웠어요.

이제 바로 구스타프 클림프 전시로!

아무래도 클림프 작품중에 좀 유명한것들은 다들 아시리라 생각들어요,.

특히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품.
The Kiss 입니다. 이렇게 보게되니 색달랐어요!

너무 이쁜것은 동영상으로 남겨뒀어요.
아 일행이 잠시 자리를 비웠기에 보여주고 싶었던 마음도 있었어요. 헿

이 작품은 그냥 생각없이 찍었는데 
찍고 나서보니 무서운 그림이네요ㅡ,.ㅡ 사진중에는 잘나오긴 한 그림중 하나.

이 사진을 보게되면 벙커가 얼마나 큰지 알수있습니다.
우측 의자에 앉아계시는 분들을 보시게 된다면말이죠.. 

관람을 마치고 출구로 나가게되면 여러물건들을 팔아요.
시계도 팔고 옷도 팔고 가방도 팔고 파우치 컵받침등등 하나씩 다 갖고싶습니다..
그 중에 탁상시계가 정말 갖고싶었는데 너무비싸 크흡 ㅜㅜ.... 고르고 골라 책갈피와 파우치겟 했어요!

벙커라 그런지 들어가자마자 살짝 춥습니다.
계속 앉아있으니 차가운 벽과 바닥이 으슬으슬 춥게 만들었네요.
만약 가시게 된다면 긴옷을 입으시거나 담요 하나정도 챙겨가셔서 깔고 앉으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제주도 내내 벙커를 다녀온 순간 정말 잊지못하는 순간이었어요.
아이들도 좋아했고 모든 어른들도 좋아했던것 같습니다.
생각을 하며 봐도 좋았고 생각없이 봐도 좋았던 빛의벙커 구스타프 클림프전. 꼭 가보시길 바랄게요. 강추!

오늘은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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