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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자유여행 (feat.한번오면 또 가게 되는) 본문
얼마전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다녀오다
지난 태국여행기를 먼저 쓴 뒤 베트남과 코타키 여행기를 써볼까합니다.
지금 서울 날씨도 별로 좋지도않고 동남아 날씨 흡사 비슷하네요 ㅜㅜ
지금까지 다닌 여행중에 태국만큼 재미있고 먹거리 많은나라는 없었어요(제 기준..)
태국 자유여행 계획중이시라면 영알못인 저도 잘 ~ 다녀왔으니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묵은 호텔은 첫째 둘째날은 카오산 근처 누보시티에서 묵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술먹고 가기도 편한곳이고 실컷놀다 이틀뒤에 푹~쉬자르는 심정으로!
호텔사진은 여러곳 검색해도 나오니 사진첨부는 안할게요~
누보 근처 쪽보차나 유명합니다. 특히 한국인분들에게!
제가 들어갈때도 한국인분들이 여럿 드시고 나오시더군요.
벽보시면.. 거의 한국글씨 허허
태국하면 팟타이 푸팟퐁커리 아니겠습니까
사진에는 없지만 볶음밥과 푸팟퐁 팟타이를 시켰습니다. 한국보다 역시 저렴해..
다만 소프트크랩이 아니어서 그렇지 맛은 좋았어요. 아저씨도 친절하시고 사진도 먼저 찍자며..^^;
밥먹고 호텔가서 좀 쉬다 나오니 한적한 동남아풍 로드ㅜㅜ
이런길 진짜 멋스러워요.. 카오산과 살짝 떨어진곳이라 그런지 한적하고 비도오고 분위기있었어요.
숙소에서 바라봣던 현지인 집?들이랄까..
이런 건물들을 봐야지 비로소 아 내가 여행을 왔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건 뭘까요ㅜㅜ
좀 지저분합니다..
누보시티 조식입니다. 제 입맛에는 역시 오믈렛과 빵이 최고였었던거같아요 ㅜㅜ 난 밥좋아하는데..
조식을 어느정도 대충먹고 알아보니 나이쏘이! 나이쏘이!!
갈비국수가 그렇게 유명하다며.. 제 친구는 향이 너무 쎄다며 저혼자만 후루룹했어요ㅋㅋ
한그릇이 살짝 모자라긴 했지만.. 고기도 질기지도 않고 국물이 진햇어요. 최고최고
한국에 오니 먹고 싶었는데 강남에 생긴거 아시려나..?
얼마나 한국인들한테 유명한지 한굴로 간판 나 이 쏘 이
현지인분들도 많았고 한국인분들도 역시 많았습니다. 또가고싶어 ㅜㅜ
소화시킬겸 슬슬 쇼핑하러?
시암센터입니다. 분수대 옆에 있으면 그나마 더위가 가시는것 같지만 햇살이..ㅂㄷㅂㄷ
시암파라곤과 시암센터 바로 옆과 옆이에요.
쇼핑을 하고 택시를 타려햇으나 택시줄이 만만치않다.. 이런 트래픽..
(이때는 그랩을 몰랐어요 ㅜㅜ)
밤에는 야자수에 조명도 켜지고 존예스럽다..... 쇼핑센터도 깔끔하고 시원해서 좋아요.
저는 쇼핑하러 고메를 안가고 시암에서만 다 사버렸네요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코코넛칩 건망고 벤또
벤또 빨강색 맵지만 맥주가 강하게 땡기는맛ㅋㅋ 사놓고 호텔에서 다먹었어요..
김과자도 맛있긴하지만 너무 한입거리.. 우리 엄마를 위한 파스, 야돔 톡톡히 썻네요 야돔녀석
꿀은 설탕이 너무들어갔어요.. 쩝 탄 고체향수 저렴하게 잘썻어요 향기 동남아 뿜뿜
당일은 아니지만 디너크루즈를 즐길수있는 리버시티입니다.
한국에서 사전예매 하고 현장에서 교환권 바꿔서 입장하실수있어요!
근데 사람 엄청많아 대박많아 더워.. 좋아보이는 건물인데 왜케 더웠을까요
디너크루즈는 평이 거기서 거기인것 같아 중간급 디너크루즈 선택했어요.
음식은 참 많지만 먹을게 난 왜 없었느냐ㅑㅑㅑㅑ!!
배터지게 못먹고 온게 왜 이제서야 속이쓰린지ㅜㅜ
저녁은 많이 못먹었지만 대충 먹고 "야 우리 나가자"
디너크루즈의 묘미 타이타닉을 생각했지만 여자끼리의 여행인지라 후후..
배 끝쪽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 야경 구경하며 친구랑 이런저런 많은얘기를 했었네요.
참 아름다웠던 풍광중에 하나가 아닐까 해요. 아직도 기억이 나는거 보면ㅎ
디너크루즈를 타고 누보시티의 마지막날.
카오산근처 맥도날드. 태국의 묘미 콘파이입니다.
한국에서 먹어봤는데 이맛이 아니야. 아직도 입에서 콘파이맛을 기억할수있어..
이건 혁명이다 ㅜㅜ 존맛탱 JMT
친구와 콘파이 한개씩 처묵처묵하고 .. 술을 조지러!
행복해요. 태국은 역시 술도 물가 전체 다 저렴해 너무좋은나라에요 ㅜㅜ
창맥주 3000cc.. 쿄쿄
코타키 다녀온뒤로 태국이 더욱 더 절실히 그리워졌어요.. 코타키 술값너무비싸링
이것은 양동이술입니다.
간단하게 친구와 맥주로 목을 적시다가
길거리 돌아다니면서 술좀 먹을까 하다 길거리에 양동이 술 팔더라구요. 이거먹고 훅갔습니다..
초반엔 의자에 앉으며 먹었는데 어떤 아랍인인지..어느나라사람인제 북한사람이냐고 물어보는거에 응..?
무튼.. 이거 먹고 기억끊겨서 친구한테 숙소로 질질끌려갔다는거 자고 일어나서야 알았습니다. 겁나쎄 !
이 영상은..
저와 제 친구가 정말 신나게 필름끊기게 놀았다는걸 보여주는 영상이랄까..
제가 방문했을때는 카오산은 이런 분위기였어요 ㅜㅜ 까오산 그리워 헝..
필름끊기고 일어나 조식 대충먹고..
두번째 호텔 이동하는길 !! 씬나씬나
시간이 지나 제가 여행했던 기록들을 다시보며 생각하기 위해 블로그 작성을 시작합니다.
글을쓰다보니 이런일을 했고 이걸 먹었고 새록새록 다시 기억이 나네요ㅜㅜ
제 첫 해외여행지이자 제가 애정하는 여행이 되어버린 태국이 아직까지도 그리워요
글 작성 요령하는 법도 서툴고 하지만 제법 익숙해지면 제 글 봐주시는분들도 쉽게 공감하는 여행기가 되길!
새로운 호텔을 이동하며 시작하는글은
이 다음글로 옮겨 내용 기입하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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