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맛집] - 갬성 뿜뿜 달빛식탁에서의 저녁.

진짜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되네요.
슬슬 취업준비한다고 바쁘고 학원다니냐고 바쁘고해서 글을 도통 못올렸는데 앞으로 꾸준히 올릴게요 ㅜㅜ
포스팅 안한만큼 날씨도 어느새 초겨울로 근접한듯해요. 날씨가 너무너무 추워서 집밖에 나가기도 싫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얼마전에 다녀왔던 남양주에 위치한 달빛식탁 입니다.
평소에는 웨이팅이 심하다고 하는데 제가 다녀올때는 평일 브레이크타임이 막 끝난시간이라 웨이팅 없었습니다.
추운날씨에 기다려야되는줄 알고 쫄았눈뎅...ㅜㅜ 아무튼 집에서 슝슝 오니 금새 도착하더라구요.
들어가는 부분은 가정집같은 골목으로 들어가서 잘못 온줄... 다행히 내부에 도착해서는 주차장이 넓습니다!

저 고양이는 이곳 터줏대감인가봐요'-'
사람이 만져도 다가가도 암시롱도 않아요 세젤귀.. 전체적인 분위기는 딱 제스타일입니다. 너무이쁘잖아 ㅜㅜ

실외에서 먹고싶었는데 너무 추워서.. 실내에서 먹을수밖에 없었어요.
앉고싶은 자리에 앉아서 내부사진 한컷 찍어봤어요. 역시 내부에도 조명이 은은해써.. ! 분위기 이쁘죠?

메뉴판을 전체 찍으려고 했다가.. 수다삼매경이어서 앞 표면만 찍고 나머지 못찍었다는..^^;
죄송합니다...(__) 메뉴는 어딜가서든 볼수있는건 팩트아닌 팩트..

평일혜택이었던것 같아요. 음료수할인or와인무료 선택형이었어요. 저는 와인을 선택했고 화이트와인을 주시네요.
그리고 주문했던 떠먹는불고기피자, 삼겹김치 볶음밥입니다. 

떠먹는불고기피자는 아래에 감자무스가 깔려있어서 부드러웠어요. 일반피자집보다 안짜서 저는 좋았어요!
그리고 삼겹김치볶음밥은 그야말로 대박.. 안시켰으면 울었을뻔.. 아보카도랑 고민하다가 김치볶음밥으로 선택했는데
완전 잘한 선택인것 같아요. 피자보다 저는 볶음밥에 한표 투척!
(떠먹는 불고기피자: 19000원 ★삼겹김치볶음밥: 13000원)

달빛식탁에는 좌식으로 앉아서 먹는곳도 있어요.
이곳은 사람이 좀 많이 앉을수있도록 되어있는 자리같네요. 이런 단독룸 완전 좋아......... 깔끔하고 좋네요.

출입구에서 왼편으로 들어오시는 부분에 화장실입구가 있습니다.
화장실 기다리면서 한컷 찍었는데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았어요. 특히 저 조명 탐남...

외부에는 풍경을 감상할수 있도록 자리도 많이 배치되어있는데..
밥먹고나니 너무 어두워져서 사진도 안나오고 ㅜㅜ 춥고.. 이사진 한장만 찍고 후다닥 차에 탔네요.
강 앞이라 너무 추웠어요. 다시한번 오게되면 봄쯤에 와야될거같아요... 흑흑

오랜만의 포스팅은 남양주에 있던 그 유명한 달빛식탁을 다녀온걸 올리게 되었네요.
요 근래에는 춥기도 하고 백조를 탈출해야 되는 시점이라 자주 돌아다니지는 않아서 포스팅거리가 별로 없는듯..또르르

다음편으로는 달빛식탁에서 밥먹고 식후 디저트를 즐기러간 수수카페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다들 헬요일 되지마시고 행복한 월요일 되시길 바랄게요 :)

- 달빛식탁 -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1112번길 21
*월요일 휴무
11:30-15:30런치 라스트오더 14:30.
17:00-21:00디너 라스트오더 20:00.
(주말 15:30 -16:30 브레이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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