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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화담숲] - 뚜벅이로 화담숲까지 다녀오기_당일치기 본문
한참 단풍시기였는데 어떤곳은 아직 축제중일지도 모르겠네요.
작년에는 석촌호수로 단풍나들이를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sns에서 핫한 곳이 있더라구요.
너무 이뻐서 개인저장 해두었다가 엄마를 모시고 얼마전에 곤지암 화담숲으로 단풍구경을 다녀왔어요.
아직도 단풍이 물들어 있을지도 모르니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차가 없는 저에겐 택시를 타고가기엔 택시비가 어마어마하게 나오길래.. 뚜벅이를 선택했어요.
지하철 곤지암역 1번출구로 나오셔서 횡단보도?를 하나 건너시면 버스타는 곳이 있어요.
바닥에 K&P 라고 써있는곳 입니다.
이곳에서 줄을 서시면되요. 맨 앞쪽에 버스시간안내표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듯 합니다.
곤지암->화담숲은 매 시간 20분마다 출발. 1시간에 1대씩이니 시간맞춰 가시는게 좋으실거에요.
셔틀비는 무료입니다.
이렇게 생긴 버스가 도착을 하면 버스안에 있던 사람들이 먼저 내리고 난 뒤 승차하시면되요.
저는 끝자락쪽에 서있었는데.. 자리가 모자랄 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했어요.
- 40명 기준 / 입석 불가 -
다행히 저와 엄마까지 승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승차가 불가시.. 택시를 타고 가시거나 한시간을 더 기다려야 합니다ㅜㅜ
2-30분 가량을 달려(차가 막혔어요..) 도착했습니다.
곤지암리조트에 도착을 하고 버스에서 내려 리조트방면으로 걸어가시면 되요.
살짝 언덕?진 곳을 올라가시면 이렇게 화담숲 가는길이라고 표시되어있어요.
아마 겨울이되면 저 뒤에는 스키장으로 변해있겟죠?ㅎ
화살표 방면으로 따라가시다보면 줄이 쭈루룩 길게 있을거에요.
긴 줄의 정체는 리프트 줄입니다.
다리아픈 엄마를 위해 리프트를 타기로 했어요.
산책로는 언덕이 좀 가파르게 있더라구요. 리프트 회전이 빨라 얼마 기다리지않고 빨리 탈 수 있었어요.
산책로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줄방향 우측 큰 도로쪽으로 빠져서 걸어가시면 됩니다. (산책로 대략 5-10분)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길입니다.
올라가는 길마저 단풍이 너무 이쁘게 나있더라구요. 날씨마저 너무 완벽했어요!
리프트에서 내리고 매표소 방향으로 가시면 무인발권기가 나옵니다.
저는 온라인에서 먼저 예약을 하고왔어요. 역시 단풍축제기간이라 그런지.. 사람들 엄청 많았어요ㅜㅜ
★ 현장발권시 1만원 , 예약발권시 9000원입니다.
발권시 모노레일을 이용하시려면 같이 티켓을 끊이시면 됩니다.
저와 엄마는 그냥 슬슬 걸어다니는게 좋겠다 싶어 모노레일은 발권하지않았어요.
발권을 마치고 매표소쪽에 있었던 안내책자까지 같이 들고 가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화담숲 자체가 워낙 넓기도 하고 각 계절마다 추천해주는 명소도있고 길 안내가 자세히 나와있어요!
처음에 입장권을 내고 입장하시면 메인인 화담숲 포토존이 있었으나 저는 찍지 않았어요.
단체 여행객분들이 어마어마하게 사진을 찍고 계시더라구요^^;
처음에 가는길이 헷갈려서 왔다갔다 했었는데 관람로는 한코스로 정해져있습니다.
화장실쪽 언덕으로 올라가서 좌측 관람로를 따라가시면 되요. 저는 길을 헤매서 우측으로 빠졌다.. 난리부르스 ㅜㅜ
저처럼 길 헤매시는 분이 없길 바라며..
이렇게해서 무사히 뚜벅이로 화담숲까지 무사히 도착을 했습니다.
내일은 화담숲의 풍경과 식당을 소개해드릴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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