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도 저녁도착 뚜벅이 숙소 추천_공항근처 체크인 호텔

방콕을 다녀 온 이후 다시 한번 비행기를 탔어요.
이번에는 제주도 ! 얼마전 이스타 특가로 해서 김포>제주 가는 편도행 티켓을 이용해 다녀왔습니다.
3박4일의 일정이 서울가는 비행기가 없어서 5박6일로 일정이 변경되었지만.. 그래도 그만큼 힐링하고왔네요!

제주에 도착하자 마자 공항에서 벗어나면 보이는 뷰.. 언제봐도 설레이죠 ㅜㅜ
저녁비행기를 탔기에 서귀포 숙소로 바로 넘어가기보다는 제주시에서 묵고 야시장이나 시장을 구경했어요.

일정을 세세히 쓰기보다는 5박동안 묵은 3개의 숙소 소개를 하려해요.
저희는 뚜벅이로 다녔어요. 처음으로 묵은 숙소는 제주시 탑동광장 근처에 있는 < 체크인 호텔> 입니다.
나름 건물이 컸어요!

입구로 들어서면 보이는 로비입니다.
저녁 늦은시간에는 직원분이 안계시는것 같아요. 술한잔 먹고 들어오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
엘레베이터 있어요!

제가 찍은 사진 반대쪽에 한켠에는 정수기와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라면이나 햇반 이런것들은 먹을 수 있어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으니 아주 좋아용 :)

저희는 트윈베드(오션뷰) 룸으로 1박 예약했습니다.
정가는 6만원이었고 이번에 숙박페스타 쿠폰을 써서 3만원에 예약을 했어요. 개이득..

방도 나름 넓었고 베드도 넓었어요! 두명이지만 한침대에서 자면 서로 불편하게 자기에.. 따로 자는게 좋더라구요.

6/12일부터 6/17일까지 여행이었는데 날이 선선해서 에어컨을 끄고
창문 두개를 다 열고 잤어요. 선선하니 좋았습니다. 캐리어 둘 공간도 넓었어요. 기내캐리어 하나였지만..

입구에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화장실 입니다.
치약 있고 샤워스펀지 비누 기본적인 어메니티들은 있었어요.
칫솔도 주셨지만 저희는 다 챙겨온 용품들로 썼어요. 항상 들고다니는지라.. 수압도 만족했습니다!

수건 네개와 여유 화장지도 하나 챙겨주셨구요.

슬리퍼도 있어요.

창문을 열면 보이는 뷰입니다.
오션뷰이지만 ....... 어....... 정말 살짝 보였어요. 그래도 갠츈!! 답답한 뷰보다는 낫죠 :)

거울이 좀 큼지막하게 있는건 좋았어요.
그리고 티비 아래에 멀티탭이 따로 비치되어있어서 더 좋았어요!
c케이블도 두개 연결할 수 있는 충전기도 있었습니다. 넉넉해서 만족 !!!

침대 사이에는 전화와 무드등이 있고, 그 아래 드라이기가 보관되어 있습니다.

티비 테이블 옆에는 미니 냉장고가 있습니다.

그리고 문을 열면 문 뒤쪽에 장롱과 옷걸이가 있습니다.
크기도 커서 옷 보관하기 좋았어요.

 

 

탑동광장도 가깝고 흑돼지거리와 동문시장도 걸어서 이동하기 편했어요!
좋아하는 우진해장국과는 다소 거리가 있긴해도 늦은시간에 도착해도 편히 묵은 숙소였습니다.

바로 앞에는 편의점이 있었고 12시까지인가 하는 포차도 있어서 어둡지않아서 좋았어요.
저렴한 가격에 하루 잘 쉬었다 체크아웃 했네요ㅎ 

내일은 이틀동안 묵었던 온돌숙소 추천해 드리려 합니다!
앞으로 온돌방 숙소만 나오니 기대해주세요 !!!!!!!!!! 제주에서 온돌숙소 찾기 너무 힘들더라구요 흑흑 ㅜㅜ..
뚜벅이분들 혹은 늦게 제주 도착하시는분들 호텔 체크인 추천드립니다 ! 좋은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