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호텔베이204 [Hotel Bay204]_1박2일 투숙 리뷰★

이번 여름에는 시원한 물을 못만나는 대신 서울근처 가까운 수락산에 있는 계곡을 다녀왔어요.
벽운동 계곡인데 물은 별로 없었지만 가까우면서도 당일로 다녀오기 좋겠더라구요! 나름 시원하고 좋았어요.

계곡에서 놀다 바로 집으로 가기 아쉬울것 같아 미리 예약해둔 호텔베이204 입니다.
전부터 와보고싶은 호텔이었는데 벽운동계곡이랑도 가까워서 이번에 가봐야겠다 했는데 다녀왔습니다!
외부사진은 못찍었어요.. 너무 더워서 찍을 정신이 없어서 내부로 빨리 들어가고싶더라구요 ㅜㅜ

로비입니다.
좁지만 천장이 높아서 트여있는 느낌이 아주 좋았어요. 완전 깔끔하고 친절하셨습니다!
도봉 호텔베이는 2성급 호텔입니다. 

15층까지 있고 맨 윗층엔 루프탑이 있는것 같아요.
하지만 월요일에는 운영을 하지않는다고 해요. 원래 체크인시에 쿠폰 주시는것 같은데 저희는 월요일에 방문..또르륵..

스탠다드 더블룸으로 예약을 했었고 8층으로 배정을 받았어요.
복도는 카페트로 되어있네요.

내부 들어서면 슬리퍼가 한켠에 있고 왼쪽에 카드키를 꽂아주시면 됩니다.

문 열자마자 보이는 방 모습이에요.
커튼이 쳐져있어서 바로 바깥모습을 볼 수는 없었어요.
깔끔하고 아주 밝은 모습이어서 좋았어요. 호텔이어도 모텔같은곳이 많아서 어둑한데도 많거든요..

침대 뒤쪽에는 세면대 욕조 화장실 샤워실이 있어요.
세면대는 외부로 나와있고 넓직해서 좋았어요. 수압은 좋은데 물이 잘 빠지진않았어요.

욕조는 너무 귀여웠어요!
이용하려고 했지만 과음을 하는바람에 써보지도 못했네요..^^;

샤워실에 기본적인 어메니티는 다 있습니다.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스펀지가 있어요. 처음 써보는 어메니티였어요.

칫솔 치약 빗 면봉 비누도 세면대 우측에 있습니다.

좌측에는 스킨로션 면도기 폼클렌징 버블바스가 있어요.
챙겨갔기에 쓰지는 않았어요.

세면대 아래쪽에 드라이기가 있어요.
드라이기는 바람이 쎄서 좋았어요! 가운2개 바디수건2개 일반수건3개 가 있습니다. 넉넉해서 좋았어요

화장실도 깔끔해서 좋았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두루마리 휴지 2개가 배치되어있었습니다.

화장실에서 나와 침대쪽으로 가면 침대 옆쪽에 자그마한 쇼파가 있어요.

냉장고에는 생수3병과 탄산수 한병이 들어있어요.

충전기 전화 메모지가 있어요.
전화를 받을때만 쓸줄알았는데 에어컨 작동이 안되서 로비로 전화를 했어야 했네요..
아침에 일어나니 에어컨이 안켜져서 전화드리니 바로 작동시켜주셨어요. 술먹다가 추워서 온도를 높이 올렸었나봅니다..하하

커피포트와 컵2개 커피 종이컵도 있습니다.

티비는 아주 컸어요.
65인치 정도 되는건가..싶습니다. 침대에서 편하게 볼수있는 위치여서 좋았어요.

커튼을 열고나니 도봉산 뷰가 보여요.
햇살이 너무 강해서 사진은 잘 안찍혔네요 ㅜㅜ

리모컨으로도 되지만 혹시나 잘 안될때 컨트롤러로 쓰시면 됩니다.

룸서비스 메뉴판에는 이렇게 되어있어요.
마찬가지로 월요일에는 룸서비스도 불가입니다!

해가 좀 지고 난 뒤에 찍은 사진입니다.
뷰가 너무 좋아요 ㅜㅜ 

노원쪽은 어릴적에 한번 와보고 그다음에 단 한번도 와본적이 없는곳인데 이렇게 좋은 숙소가 있을줄이야..
가격도 너무 좋았고 뷰도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ㅜㅜ 1박에 평일기준 9만원이었어요. 너무 합리적이에요..
다만 주변에 놀만한곳이 있다고는 느껴지지않고 그냥 숙소에서 쉬는..?쪽으로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저녁도 차타고 오분 육분거리에 있는곳으로 가서 먹고왔는데 그 식당은 다음포스팅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뷰가 좋은 숙소에 묵어서 인지 기분이 너무 좋고 힐링하고 왔네요!
다음에도 또 재방만 의사 완전 있습니다!!

주변에 사시는분 쉴겸 호캉스를 생각하신다면 도봉 호텔베이204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