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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엄마와 함께 락사를 먹으러 용산에 방문했어요. 코타키나발루에서 먹고 왔던 이펑락사가 자꾸 생각이 나는데 서울에서 먹을수 있는곳이 있나? 알아보니 서울엔 몇군데가 있긴하더라구요. 그중에 저는 용산에 있는 카페에스크(ask)에 다녀왔습니다. 다산동에도 있긴 하지만 지금동네에 지하철 개통이 안되어있기 때문에.. 용산점엘 가나 다산점엘 가나 거리가 비슷해서 그냥 용산으로 선택했어요. 거리상은 다산동이 가까운데 흑흑 경의중앙선을 타고 용산역에 나와 1번출구에서 십분 십오분정도를 걸으셔야해요. 가는길에 나의아저씨 촬영지였던 기찻길도 있습니다. 드라마를 봤었는데 기억이 나지않음 .. 용산역에서 내리는 용산과 걸어가면서 보이는 용산은 완전 반대의 모습이더라구요. 옛느낌이 엄청나더라구요 가는길에 보이는 진짜로 ..
드디어 제주도 마지막 일정을 포스팅하네요. 호텔 체크아웃하고 짐을 잠시 맡겨두고 걸어서 미리 찜해둔 식당에 가기로 했어요. 걸어서 도보 십분정도 였는데 갑자기 비가오다 그치는바람에 엄청 더웠다는사실... 최악이네요 도착한 제주맑음 입니다. 처음에는 어딘지 입구가 너무좁아 지나쳤다가 뒤돌아보니 이렇게 입구가 있더라구요. 참고하시길! 안으로 들어가시면 문이 두개가 나오시는데 이쪽 한의원으로 써있는곳으로 들어가시면 되요. 처음에는 진짜 한의원인줄 알았는데 개조해서 사용하시는것 같더라구요. 물건까지 한의원용품..ㄷㄷ 기본적인 메뉴판입니다. 메뉴가 크게 없어 자세한 사진은 안찍었네요'-' 자리에 앉아 땀을 식히면서 한컷 찍었어요. 저 위에 있는 메뉴3개를 다 주문 했습니다. 롤까스 파스타 함박스테이크 음료수1잔 ..
한동안 현타와서 포스팅을 못올렸네요. 힘든일이 왜이리 겹쳐서 훅훅 들어오는지 왜이러나 몰라 ㅜㅜ 다시 쉬러 제주도에 가고싶은 마음이 굴뚝.. 게스트하우스에서 마지막 밤을 묵고 체크아웃을 할때 같은 게하식구끼리 인사를 했어요. 그중 혼자오신분과 금오름으로 갔는데 비가 너무많이와서 밥만먹고 서로 헤어졌었어요. 혼자오신분은 서쪽에 남고 저와 제 친구는 뭐할까 하다 비가 오니 빛의벙커를 가자고 성산쪽으로 이동했지요.. 초보운전으로 열심히 달려갔는데.. 만차라며 오후 다섯시반에 다시오라며.. 휴 빛의벙커를 포기하고 차를 반납하고 그냥 호텔을 체크인을 했습니다. 친구와 저와 둘다 어제 과음한상태이기도 하고 기분이 별로 안좋았던 관계로 후다닥 체크인을 했어요. 제주 공항근처에 위치한 제주팔레스 스탠다드 트윈 오션룸 ..
제주도에 왔으면 꼭 먹어야하는 음식중 하나가 흑돼지죠? 지난여행때는 중문에 있어서 중문쪽 정육식당으로 갔는데 이번에는 애월에 있는 관계로! 애월쪽에 위치한 정육식당중에 그나마 덜 북적북적하고 깨끗할만한곳을 찾아서 방문했습니다. 여러군데 확인결과 한라정육축산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비가와서 어디 가지도 못하고 카페갔다가 숙소에서 좀 쉬다 점심겸저녁겸으로 방문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어 한산하게 이용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땅덩어리가 넓은관계로 주차 쉽게가능합니다. 옆에쪽도 큰 공터하나 더 있으니 주차장은 걱정이 없으실듯 해요 :) 입구에 들어가서 우측으로 먼저 들어가 드실 고기를 결제하세요. 저희는 많이 못먹을거같은 불안감에 오겹살만 한팩 초이스했어요. 결제하고 왼쪽 고기구우러어~~~ 상차..
어제의 협재해녀의 집에서 라면을 흡입후 다시 부릉부릉 초보자의 운전으로써는 역시.. 한적한 해안도로가 최적인것 같습니다. 길도 넓고 사람도없고! 애월쪽에 위치한 유명한 카페를 가기엔 제가 아직 운전미숙+주차못함 이기때문에 과감히 포기하고 온곳. 해안도로 앞이지만 저는 골목길을 타고 왔다는.. '-' 주차장이 넓고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나는 로맨틱하드보일드 카페입니다. 주차를 마음대로 꾸겨넣고 사진을 찍었는데, 볼스카페처럼 창고형 카페인듯 해요. 이런느낌 쥬하 달모양이 있는곳 바로 우측에 위치한 입구에요. 입구마저 내스타일이야.. 밤에 오면 더 이쁠것 같지만 밤에오면 바다 못본다는점!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우측에 있는 천막에 있는 멘트. 음.. 뭔가 이멘트에는 할말이 없다 허허 구조가 총 3면으로 되어있어요..
요며칠 추석연휴기도 하고 몸이 갑자기 안좋아지는 바람에 이제서야 이어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아직도 컨디션이 좋지못한점 ㅜㅜ 회복하려고 열심히 밥도 먹고 약도 먹는데 완충되지는 않네요.. 흑흑 아무튼.. 오설록을 다녀오고 친구가 여덟시쯤 공항에 도착하기로 햇어요. 렌트카는 첫날에는 안했지만 친구오는날 밤 여덟시 반경으로 예약을 해둔 상태였습니다. 친구가 오기전 공항에서 안내문을 받고 두근두근대는 마음으로 친구를 기다렸어요. 솔직히 자랑할건 아니고 제주도는 초보운전자들이 운전연습하기 좋다 이런말이 많다는데.. 운전을 이틀정도 하고보니 더 위험한게 제주도 같았어요. 이 부분은 좀 말씀드리고 싶어서 알려드립니다. 완전자차로 스파크를 예약했었고 어차피 외관은 신경안써도 되니 촬영은 하지않았어요. 하필 제주가 ..
유러하우스에서 하루를 마치고 원래는 중문쪽에서 밥을먹고 애월쪽 카페를 가려고 했어요. 근데.. 비가 진짜 너무많이 오는 바람에 온몸이 다 젖고 우산으로도 막지 못할만큼 너무와서 공항으로 갔습니다. 유러하우스에서 걸어서 십오분정도 이동해서 600번 리무진을 타고 공항 도착. 공항에 캐리어를 보관할수 있는곳이 있습니다. 6시간 대여를 하고 6천원. 이제 가벼운 몸 으로 공항 푸드코트에서 밥을먹고 엄마의 심부름을 향해 오설록으로 갑니다. 공항에서 151번 버스를 타면 오설록으로 가실수 있으세요. 한시간가량 이동후 도착한 오설록 입니다. 사람 엄청 많더라구요.. 평일인데 사람이 진짜 많아 신기'-' 건물로 들어서자 마자 뷰포인트가 있기에 올라가봤어요. 드넓은 녹차밭과 공원이 보이는데.. 날씨가 꾸리꾸리해서 썩 ..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것 같아요. 제주도를 9.1-9.5 일정으로 다녀오고 며칠내내 후유증으로 계속 집에서 멍때리고 쉬다가 이제서야 올립니다. 첫날과 둘째날 늦은저녁까지는 저의 혼자만의 여행이었기에 엄청 설레고 기대했었어요. 비가 온다는 태풍이 온다는 소식을 듣기전까지 말이에요.. 분명 예약할때쯤은 태풍 이런말 없었는데.. 지난번 제주도 포스팅때 일행한테 소개받았던 올레길이 너무나도 이뻐서 기억을 하고있었는데, 다시 제주도를 방문하게되서 꼭 이쪽으로 숙소를 잡자 생각했고 그때의 일행이 소개시켜준 유러하우스 입니다. 혼자서 제주공항 도착하고 600번 리무진을 타서 서건도 정류장에서 내려 슬슬 걸어 도착한 유러하우스. 다행히 갈때는 부슬부슬비였는데..쩝 다시한번 걷고싶었던 곳인데 날도 흐리고 비도 오고..
체크인을 하고 한두바퀴 둘러보고 이것저것 물어볼겸 사장님께 찾으러가는길 어디에 계신지 보이지않아 다른분에게 여쭤보고 쫄쫄 따라가니 이런공간. 이태원에 자주다녓던 단골술집도 이런분위기랑 흡사 비슷했는데 이런 산에 위치한곳에서도 이런아늑한곳이ㅜㅜ 체크인하기전 사장님께서 전화오셔서 이것저것 말 나누다 저녁에 주막을 이용하겠다고 말해놨었어요. 그래서 사장님을뵈고 물어볼거 물어보고 자리에 앉았답니다. 파전과 막걸리만 있으면 만사오케이죠! 무얼 시키실건지 물어보기도 전에 바로 주문했어요. 낄낄 자리에 앉아서 주문하고 차를 주세요. 이때까지는 이 차가 무슨차인지 잘 몰랐는데 아침에서야 알았어요. 혼자먹을건데 둘이먹는듯한 분위기..허허 입가심수박과 빵 백김치를 먼저 내어주셨어요. 저 말고도 이미 두팀이 주막을 이용하고..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사장님께서 제가 묵을방을 안내해주셨어요. 솔이방을 예약했고 자세히는 안보이시겠지만 문위에 그림이 강아지 솔이입니다^^; 직접키우는 강아지 이름이 솔이이신데 그 이름을 따서 이 방에 이름을 붙이신것 같아요. 솔이 졸귀탱입니다.. 예약할때는 참 고민을 많이햇었어요. 이곳을 예약해야 하나 말아야하나.. 방이 너무 작았기도 하고 음..뭔가 그냥 고민하게되는? 그래도 이곳에서 꼭 묵어보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황토방은 나갔지만 다음기회를 기약하며.. 문왼쪽 화분아래쪽에 신발장이에요. 문열고닫으실때 신발이 걸리니 신발장에! 문열자마자 내부입니다. 크게 걱정했던 저의생각과는 달리 아담하고 깔끔해서 괜찮았어요. 에어컨도 있었고 전기난로도 있었고 기본적인것들은 갖추고있었습니다. 문열자마자 보이는건 ..